진아!

우리 진이가 어느덧 6개월이 되었구나. 오로지 엄마 젖만 먹고 벌써 8킬로에 가깝게 몸무게가 늘었다. 엄마 젖이 영양가가 있나보다. 저렇게 크는 걸 보면... 이제까지 엄마가 했던 성취 중에 가장 큰 성취가 아닐까 싶다. 내가 한 존재를 먹여 살리다니!
진이가 왔을때 엄마, 아빠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조금 놀라긴 했지만, 지금은 진이가 얼마나 큰 기쁨을 가져다 주는지 감히 진이 없는 삶을 상상조차 할 수 없단다. 까르르 웃음소리, 꿀떡꿀떡 젖 넘어가는 소리, 동그랗게 뜨고 나를 쳐다보는 눈, 조그만 손가락을 이렇게 움직이며 이게 뭐지? 하고 쳐다보는 그 천진함...! 물론 약간 땡깡 부리며 울때도 있지만 따뜻하게 안아주고 업어주면 곧잘 그치는 우리 사랑스러운 아기!
진아, 엄마아빠한테 와줘서 정말 고맙구나. 엄마는 네가 앞으로 아장아장 걸어다닐 날, 엄마 아빠 하고 부를 날, 유치원 입학할 날, 학교 갈 날 등등 얼마나 기대되는지 모른단다. 앞으로 아름다운 추억 함께 많이 만들자. 사랑한다.

6개월된 딸에게 서른살 엄마가

 

IMG_3309.JPG IMG_3395.JPG 아빠와 스마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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