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낳기 전에 제과제빵 과정을 배우러 다녔습니다.
빵을 배울 때,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탄수화물을 굽는 냄새가 사람의 기분을 안정시킨다구요..
그러니, 가족들이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
빵을 구우면 그 냄새만으로도 피로나 스트레스 수치를 낮춰줄 수 있다는데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고 소통이 어려워 질 때
아이가 집에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
토스트라도 구우면 아이 마음이 안정된다는 얘기가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식구들 마음 안정시키기 이전에
요즘은 내 코가 석자라
제가 만들고 스스로 위로했습니다.
바나나케잌인데요
온 집안에 바나나 향과 탄수화물 타는 냄새가 그득...
살이야 찌는지 말든지
커피랑 달게 먹었습니다.
사진으로밖에 함께 나눌 수 없어 아쉽지만
오늘 하루도 여러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