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발이 더 커지기 전에 남겨야지!' 하고 발 도장을 찍었다.
바다는 볼 때 마다 "바다 발!" 하고 좋아하고
오늘은 "반져봐도 되?" 하고 그림을 만져본다.
두 딸의 엄마인 것이 참 좋다.
이 두 발이 커가는 것을 보는 것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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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을 완성하고 나서 며칠 째 바라보며 좋아하고 있어요.
바다만큼 저도 이 그림이 좋네요.
곧 네 식구 발을 다 찍어볼 생각이에요. 우후~!
바다가 40도가 넘는 열 감기로 고생을 하고 있어서 하늘이 보랴, 바다 수발하랴 바쁩니다.
열 때문에 눈과 입에도 염증이 생겨서 많이 힘들어하는 걸 보니 마음이 짠하네요.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