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44개월)된 여자아이입니다
3세때 부터 어린이집을 다녔는데요 쭉~~ 별탈없이 다녔는데 5세 3월부터 지금까지 어린이집을 안가려고 합니다 어떤날은 눈 떠서 부터 울기시작하구요
모든준비를 다하고서는 신발신으면 그때부터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울고 그상태로 대충달래서 어린이집차를 태워보내면 어린이집에 가서도 징징징 거리면서 지냅니다.
다른아이들과의 활동이 어려워 따로 원장님이 따로 봐주시거나 동생반에 가거나..합니다.
왜 가기싫은지 물어보면 엄마가없어 가기싫다고말합니다
다른이유는 없답니다
어린이집에가기전에울고 가서 1시간내외로 심하게울고, 조금씩활동하다 귀가시간이 다될때쯤에는 신나게 놀다옵니다
집에와서는 원에서의 활동했던 이야기를 또얘기합니다 마무리는 재미없어라고 말합니다
어린이집 선생님이랑 상당을 해도 딱히 이유를 잘모르겠습니다
선생님께도 울다가 진정이 되면 우회해서 이런저런걸 물어보면 다른이야기만하고 그부분만 쏙빼버린다하네요 집에서도 그렇구요 엄마가 너무좋아서 너무보고싶어서 그렇다고는 말만 무한반복입니다
친구들이랑 놀때 대체로 놀이도 본인이 정하고 역할도 친구들 각자꺼를 다 정해줘서 자기스탈로 쭉~~ 끌고가면서 놀아요 고집도 쎈편이고 의사가 나름 정확한 편입니다 4세때까지는 그렇게해서 어울리는 친구들이 정해져있었는데 5세올라오면서 아이들의 이동이 생겨 그때 친하던 친구들이 빠졌어요 그러다보니 늘 같이 생활하던 친구들인데도 그다지 친하지 않아서 그런지 .... 제가 지금친구들 한명한명을 거론하면서 물어보면 친구들 성향은 대체로 말하는대 별로 어울리지않는 듯 시큰둥하게 말합니다 또 지금의 친구들은 각자의 성향이 있다보니 4세때처럼 따라와주는 친구들이 없다합니다. 이런것도 이유가 될까요??
어린이집 자체가 싫다고하는데 그래도 어린이집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왔다가는걸로 하는게 좋겠다해서 울어도 떼놓고 옵니다
나름의 스트레스가 있으니까 갑자기 가지않으려고 하는것같은데 그이유도 모르겠고
가기싫다면 안보내는게 맞는건지 아닌 어린이집말대로 보내는게 맞는건지..
잘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아이를 위해서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베이비트리입니다.
잘 가던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한다니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영아반에서 유아반으로 넘어가는 5세반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어린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마다 이유가 다르니 명쾌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려운데요.
아이와 선생님과 원인을 하나씩 찾아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베이비트리 양선아 기자의 생생육아에 어린이집 가기 싫은 5살 딸아이 이야기가 있으니 참조해보세요.
올려주신 내용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도 구해보겠습니다.
베이비트리 상담실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