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의 게절이 돌아왔습니다.
해가 가면서 송년회가 슬슬 발동하기 시작하는데요.
저희 회식때는 건배사는 부장이나 국장 되는 직위에 있는 분들이 하시는데,
어느 모임에 갔더니 한명 한명 돌아가며 다 하더라구요.
건배사 제안에 익숙하지 않은 저...
남편에게 살짜쿵 건배사 하나만 알려달라 했더니
이렇게 알려주네요.
"오랫동안 징허게 어울립시다~ 하면 여러분은 오징어~ 삼창 해주세요~"
그래서 남편이 알려준대로 떨리는 목소리로 했더니
그 자리에 참석한 분들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혹시나 베이비트리 독자분들 회식 때 건배사 해야하면
써먹어보세요. 분위기 좋아져요~~ ㅋㅋ
사진은 일주일에 한번 가는 공부 그리고 뒷풀이 모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