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끔 둘러보는 지역 카페에서 퍼왔습니다.
'7세 공부 어느 정도 시켜야 할까요' 제목으로 올라왔길래
딸아이와 같은 나이라 궁금해서 클릭했다가
겁만 잔뜩 먹고 왔습니다. ㅠㅠ
취학을 앞둔 아이를 둔 엄마로서 이래도 되는가,하는 자괴감도 함께 말입니다.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곧 취학통지서를 받을 딸아이는 한글과 셈 밖에 모르거든요. (가끔 그림일기)
그것도 교재가 있거나 규칙적으로 하거나 그러지 않구요.
엄마표로 하고 있고
물어봐서 아이가 하고싶어할 때만 합니다.
학습지 같은 것은 한번도 해 본 적 없구요.
오늘부터 고민을 좀 해봐야겠어요.
직장을 다니면서 아이를 가르킬 자신이 없으면 학습지라도 하던가
아니면 직장을 관두던가 등에 대해서요.
아래 사진은 모 카페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