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의 월세 타령

자유글 조회수 4820 추천수 0 2012.09.15 18:42:01
전세 계약 만료기간이 다가오는데 집주인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월세 20만원씩 주랍니다.
그러면서 세입자한테 "우리도 돈 들어갈 데가 참 많아요.."라고 합니다.
집 없는 저는 어떡하라고~.
전세금을 올려드리면 드렸지 월세는 아예 고려하지 않았다고 일언지하에 잘랐습니다.
2년전에는 전세금 올릴 생각 없다 딸이 부추겨 2천만원 올리더니, 이번엔 월세 타령입니다.
제발 집주인의 착한 마음이 돌아와 주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소폭 전세금 올려주고 전셋값 세레모니 그만했으면 좋겠는데....
아직 집주인은 연락 없고,
집 주변 아파트 시세 알아보니 장난 아닙니다.
집 없는 서러움 제대로 느끼고 있습니다.
빚을 내서라도 집을 확 사야하나 하다가도
빚을 너무 내면 이자 부담때문에 가정 경제가 휘청하니 그것은 안될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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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아 기자
열정적이고 긍정적으로 사는 것이 생활의 신조. 강철같은 몸과 마음으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길을 춤추듯 즐겁게 걷고 싶다. 2001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해 사회부·경제부·편집부 기자를 거쳐 라이프 부문 삶과행복팀에서 육아 관련 기사를 썼으며 현재는 한겨레 사회정책팀에서 교육부 출입을 하고 있다. 두 아이를 키우며 좌충우돌하고 있지만, 더 행복해졌고 더 많은 것을 배웠다. 저서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존감은 나의 힘>과 공저 <나는 일하는 엄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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