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가 코 앞인데

어째 베이비트리에는 휴가 얘기가 전혀 없을까요. 참 이상....


직장맘인 저는 앞뒤 토일 껴서

9일을 휴가로 보낼 수 있는데요, 

대충 우찌우찌 보내야지 생각만 있고

지역을 정했다거나 숙소를 예약했다거나, 뭐 그러진 않았습니다. 


해외는 작년에 다녀와서 좀 그렇..............지만 다시 가고 싶습니다. --;

작년에도 번개처럼 다녀왔으니

올해도 반짝 떠날 수 있으리라는 기대, 물론 접지 않았고요. 


이렇게 잡글 올리는 시간에 

좀이라도 더 알아보면 좋을텐데 

사람 마음, 참으로 이상합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9일 가운데 단 하루, 하루만큼은 저를 위해 온전히 쓰기로 했습니다. 


이 하루 역시 아직 계획은 없으나 --;

그냥 혼자 보낼 생각입니다. 


  • 쓰레빠 신고 도서관 가서 신간소설 보다가 졸기
  • 동네서 가장 조용한 커피가게서 바느질 하기
  • 재래시장에 서서 떡볶이와 순대 먹기
  • 아무생각 없이 걸어다니기
  • 도둑들 영화보기

 

뭐, 대충, 이딴 것들만 해볼까 합니다. 


대체 님들의 여름휴가는 어떠한가요?

 

   

IMG_4671.jpg 

  △ 핸드폰 사진 폴더에 있는 사진인데요, 제가 무엇을 찍었을까요. 어쨌거나 깔이 이뻐서 올려봅니다.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994 [살림] 똑똑한 살림법, 착한 소비를 꿈꾸다 image wonibros 2012-07-26 9275
» [자유글] 휴가 계획들 세우셨나요? imagefile [15] anna8078 2012-07-24 10087
992 [자유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송인수 대표 만나보니... image 베이비트리 2012-07-24 6214
991 [가족] [엄마의 콤플렉스] ‘빨간치마 프로젝트’ image 베이비트리 2012-07-24 7635
990 [자유글] 엄마, 내가 싫어? [8] 분홍구름 2012-07-23 5739
989 [가족] 물난리 났다! imagefile [10] 리디아 2012-07-23 6276
988 [직장맘] 개똥아, 내게 거짓말을 해봐 imagefile [8] 강모씨 2012-07-22 6265
987 [자유글] 안타, 도루 그거 빼고 다! [4] 강모씨 2012-07-22 6006
986 [자유글] 엄마는 아들바보, 아들은 엄마바보 imagefile [2] blue029 2012-07-22 9644
985 [요리] 사랑은 언니 손맛을 타고 image 베이비트리 2012-07-19 8208
984 [살림] 꽃보다 탐스러운 꽃받침 접시의 세계 image 베이비트리 2012-07-19 14433
983 [자유글] 처녀인 친구들과의 만남... --'' imagefile [6] 나일맘 2012-07-19 6065
982 [자유글] 관계를 극복하는 연습 [4] 분홍구름 2012-07-18 5892
981 [자유글] 엄마가 밥 먹으래 image wonibros 2012-07-18 5299
980 [요리] 옥수수 삶기 비법? imagefile [5] yahori 2012-07-17 14555
979 [가족] 외로운 아빠는 운전석에 앉아 가족에게 편지를… image 베이비트리 2012-07-16 6300
978 [자유글] 쇼핑이 가능한 나이 만 46개월 [4] 분홍구름 2012-07-16 5490
977 [가족] 세 아이가 노니는 집 - 어떻게 점심 준비하나? imagefile [7] 리디아 2012-07-16 6556
976 [가족] 개똥이 아빠가 들려주는 이상한 옛날 옛날 이야기 imagefile [7] 강모씨 2012-07-14 15237
975 [책읽는부모] <야누슈 코르착의 아이들> 내 아이를 존중하자. imagefile [9] 나일맘 2012-07-14 11232

인기글

최신댓글

Q.아기기 눈을깜박여요

안녕하세요아기눈으로인해 상담남깁니다20일후면 8개월이 되는 아기입니다점점 나아지겠지 하고 있었는데 8개월인 지금까...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