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묵동에 사는 진서맘입니다.
9월 20일 생인 진서는 내일 돌잔치를 합니다.
거주지와 가깝다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첫 생일파티 장소는 '피에스타9' 강북상봉점을 선택했죠. 사실, 피에스타9 강북상봉점은 환희맘, 지호파, 윤서맘 등 다수의 친구들이 선택한 곳이기도 해요. 그 때마다 음식이나 시설, 구조, 돌잡이 분위기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죠.
그래서 저는 진서가 100일도 되기 전에 ‘덜컥’(?) 계약을 했죠. 너무 쉽게 결정한 게 아닌가 나흘 정도 고민하긴 했었는데요, ㅎㅎ 시식을 하러 갔을 때도 그렇고, 여러 요청 사항에 응대하는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겨주는 체계적인 시스템 등에서 “역시 피에스타9은 달라”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제가 주위 친구들에게 피에스타9에서 진서 돌잔치를 한다고 하니까 다들 입을 맞춘 것처럼 ‘거기 음식 맛있다며?’라는 반응을 보였어요. 신기할 정도로 말이에요. 어떤 친구는 “진서 덕분에 피에스타9 구경간다‘며 무척 들뜬 모습이었어요. 물론, 개인의 취향에 따라 약간의 온도차가 있었지만 평균 이상이 잘 선택했다고 말해주더라고요. 얼마나 안심이 됐는지… 제 심정 돌잔치 하신 분이나 앞으로 하실 분들만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7월에 시식을 했는데 일부러 진서는 친정 어머니께 맡기고 갔어요. 객관적으로 맛을 평가하기 위해서였죠. 수산물 싱싱했고요, 육류 역시 맛있게 먹었어요. 특히, 디저트, 떡, 쿠키, 케이크, 음료, 커피, 과일 등이 풍부해서 여느 패밀리레스토랑 보다 높은 수준을 자랑하더군요.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제가 빨간 게장을 무척 좋아하는데요, 아니, 어떻게 돌집에서 게장을 세 번이나 리필해먹을 수 있었을까요? 신기하게도 빨간 게장이 너무 맛있어서 남편하고 ‘보통 솜씨는 아니야’라며 감탄을 하고 먹었습니다.
이외에도 의상, 메이크업실도 친절하게 응대해줬고, 답례품 배송 상황도 신속하게 알려줬고, 또, 뭐 있더라? 궁금한 게 많은 초보맘의 질문이나 요청에도 친절하게 응대해줘서 기분이 무척 좋았답니다.
아~ 드디어 내일이 돌이네요. 정말 열심히 다이어트했는데, 이번 생은 그냥 포기요. 진서가 주인공이니까요! ㅋㅋㅋ 저는 그냥 들러리 역할 하면서 좋은 배경 만들어주겠습니다. 무척 떨리는 밤이지만 진서도 일찍 잠들었겠다~ 저도 슬슬 오늘 하루 마무리하고, 내일을 준비하겠습니다. 그럼 모두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