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꿈꾸며 꿈꾸다

자유글 조회수 2870 추천수 0 2015.06.23 19:19:12

신순화씨 큰 아이 수학 숙제 이야기 재미있게 봤는데

어제 저녁 우리집에도 수학 이야기가 생겼습니다.


잠들기 직전 알림장 검사하다가 숙제가 있는 것을 뒤늦게 알고

부랴부랴 숙제하러 들어간 아이...


10분이 지나고 20분이 지나고 30분이 지난거 같은데

금방 끝날 것 같은 숙제 같았는데 아무 기척이 없어 아이를 불러보아도 또 기척이 없더라구요.


이상하다 싶어 방에 가보니...

책상에 엎드려 잠을 자는게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던 아이가 절대 아닌데

미안한 감정이 몰려오며 피곤했나부다 생각이들어(믿거나 말거나...ㅋㅋ)

편하게 누워 자라고 내보내고 나니 

수학 문제집에 듬성듬성 문제 답을 적는둥 마는둥 하더니만 

급기야는 북한 지도가 그려져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20150623_지도.jpg


어쩜... 고국 분단의 슬픔에 잠을 자면서도 통일을 꿈꿨던 것일까요.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숙제는 집에오자마자 하자꾸나...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628 [자유글] 유승민 사퇴를 보며 [1] 난엄마다 2015-07-08 3301
2627 [자유글] 봄봄을 다시 시작하다 imagefile [4] anna8078 2015-07-06 10261
2626 [가족] 가방끈 긴 학생부부의 ‘2세’를 둘러싼 논쟁 imagefile 베이비트리 2015-07-06 3485
2625 [자유글] [시쓰는엄마] 글쓰기 [1] 난엄마다 2015-07-04 3399
2624 [가족] 자폐 공개, 용기-공포 사이 imagefile [6] rashaim74 2015-07-03 9114
2623 [책읽는부모] 잠실동 사람들을 읽고... imagefile [1] wonibros 2015-07-02 3856
2622 [살림] 비 탓하지 말고 즐겨봐 장마 image 베이비트리 2015-07-02 6532
2621 [요리] ‘오라이~’ 안내양 인사받으니 버스길 더 즐거워 image 베이비트리 2015-07-02 5475
2620 [자유글] [설문조사] 무상 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imagefile [7] 양선아 2015-06-30 7833
2619 [책읽는부모] 상반기를 보내며... [3] 푸르메 2015-06-29 3500
2618 [자유글] 그냥 주절주절 [6] 숲을거닐다 2015-06-28 2983
2617 [자유글] [188일] 일하는 엄마라서 미안해 [4] 진이맘 2015-06-26 2934
2616 [자유글] 고마워요, 한겨레를 사랑해주셔서~ [8] 양선아 2015-06-25 2867
2615 [나들이] 전남 여수 안도와 신안 영산도에 가볼까 image 베이비트리 2015-06-25 7143
2614 [책읽는부모] [함께 책읽기 프로젝트] 상반기 결산 [3] satimetta 2015-06-24 3567
2613 [가족] [알뜰살뜰우주네] 다섯살 인생 imagefile [8] satimetta 2015-06-24 3519
2612 [자유글] 신경숙의 발언을 이해한다 [8] pss24 2015-06-24 2961
2611 [나들이] 괌에 다녀왔어요~ imagefile [8] 숲을거닐다 2015-06-24 3791
2610 [직장맘] 저는 메르스 최전선에 있는 검사요원입니다 image 베이비트리 2015-06-24 3010
» [자유글] 통일을 꿈꾸며 꿈꾸다 imagefile [5] jjang84 2015-06-23 2870

인기글

최신댓글

Q.아기기 눈을깜박여요

안녕하세요아기눈으로인해 상담남깁니다20일후면 8개월이 되는 아기입니다점점 나아지겠지 하고 있었는데 8개월인 지금까...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