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난생 처음으로 캐리비안베이에 다녀왔다. 아이들의 고모께서 저렴한 가격에 캐리비안베이+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입장료를 구입해서, 선물로 주셨기 때문이다.

캐리비안베이는 첫 방문이었는데, 사실 개장 초기 ‘젊은 여성들이 비키니 입고, 몸매 자랑하는 곳’이라는 소문을 들어서 그동안 가는 것을 좀 꺼려했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가족 단위 손님’들이 대부분이었다.

여름철 성수기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인데다, 비도 오는 궂은 날씨에도 캐리비안베이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도저히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어린 아이들이 놀기에는 캐리비안베이는 적당한 곳 같지가 않았다. 너무 복잡하고, 물이 차서 아이들이 좀처럼 물에 들어가려 하지 않았다. 고생은 고생대로, 돈은 돈대로 쓴 셈.

오후에 캐리비안베이에서 나와 에버랜드로 향했다. 다행히 이곳에서 아이들은 회전목마, 날으는 코끼리, 자동차 등을 타며 즐거워했다. 토요일, 캐리비안베이와 에버랜드에 간 탓에 다이어트는 실패!

<8월27일 금 식사>

아침 : 밥 1/2공기, 미역국, 김치

점심 : 스파게티, 피자 --> 회사 선배와 만찬

저녁 : 생식, 우유

<8월28일 토 식사>

아침 : 우유 1잔

점심 : 햄버거 1/2쪽, 아이스아메리카노 1잔(캐리비안베이에서)

저녁 : 맥주 1잔(에버랜드에서), 피자 1쪽,  훈제치킨과 소시지 약간씩.

<8월29일 일 식사>

아침 : 밥 1/2공기, 북어국, 김치

점심 : 떡 5조각, 두유

저녁 : 밥 1/2공기, 수육 -> 거의 1달 만에 수원 친정집에 갔다. 

<8월27, 28, 29일 운동>

못함. 아이들 데리고 캐리비안베이, 에버랜드 하루종일 돌아다닌 게 운동의 전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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