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 후 바로 임신을 했어요~
뱃속에 품고 있던 10개월이 어찌나 행복했는지 모른답니다.
입덧도 거의 없었고, 신랑도 잘해주고, 주위 사람들도 다 배려해주고..
그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
아이를 낳았어요.
진통도 5시간만 하고 쑨풍..^^
(전 임신체질인가 봅니다~ㅎㅎㅎ)
그런데.. 아이 낳고 시작된 산후우울증.
저는 밤중 모유수유가 제일 힘들더라구요.
왜냐면 내가 잠을 못 자니까!! ㅠㅠ
아이는 2-3시간마다 깨고,
안아 재우다 등을 바닥에 내려놨다 하면 바로 깨고..
혼자서 아이 안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흑흑! ㅠㅠ
그래서 우리 부부가 선택한 방법!!
[ 엄마 가슴과 아기 가슴을 맞닿은채 재우기 ]
엄마의 심장 소리가 익숙해서 그런지 쉽게 잠들더라구요.
저렇게 안고 저도 같이 잘 수도 있고.
(그런데 단점은, 재우는 동안 엄마는 아무일도 못한다는 거. ㅋㅋㅋㅋ)
저희는 이 방법을 100일 전후까지는 사용했던거 같아요~
잠투정하는 아이땜에 우울증까지 온 제가 선택한 방법입니다~
갓난아기 재우기 힘드신분들..
저처럼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