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법을 쓰게 된 건 몇 달 안 됐는데요, 나름 효과 좋아요. ^^

처음에는 애들 때문에 하게 된 건데, 어느 날 저도 같이 참여해보니 정말 신나고 가슴이 뻥 뚫리더라고요.

뭐냐면요?

날짜 지난 신문들을 들고와서 애들과 같이 찢고 날리는 거에요.

신문을 박박 찢으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게 느껴지더라고요.   애들도 찢으면서 즐거워하고 애들 흥분할 때 저도 같이 소리지르면 애들도 더 흥분하고..그렇게 웃고 소리지르고 하면 어느새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아요.

애 둘을 키우다보니 스트레스 해소할 수 있는 방법도 제한적이고 혼자 나가서 쇼핑도 해 보고 했는데, 밖에 나가도 애들걱정때문에..ㅎ

이 방법은 애들도 저도 다 같이 스트레스 해소하면서 즐거워 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다만, 뒷처리가 귀찮은데 그것도 애들과 함께 신문지로 눈사람을 만들자라고 하면서 다 주워 모으면 어느새 치워져요. 

꼭 한 번 해 보세요.  엄마도 애들처럼 마음껏 즐기면 효과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