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말대로 하면 돼.
- 엄마 말이라도 항상 의문을 가져... 이게 옳은 거야? 하고..
자식은 부모를 닮는 법이야.
-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아. 좋은 부모가 되려고 노력할께.
뭐든 친구가 있으면 더 좋아.
- 혼자 몰두 할 시간도 필요해.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을 골라서 만나렴.. 우리의 인생 좋은 사람들만 만나기도 시간이 모자라... 모두와 다 친할 필요는 없단다.
쓸데없는 짓 하지 않으면 오리발을 내밀 일도 없어.
- 무슨 짓을 해도 괜찮아~ 쓸데없는 짓은 없어.
말대꾸는 안 좋아.
- 너의 생각을 늘 이야기하렴. 맘에 안드는 상황을 참아내지마.
까칠한 상황은 피하는게 상책.
- 어떤 까칠함 인지 잘 판단하길 바라~ 다 피할 상황은 아닐지도 몰라~
형제간에 잘해.
- 가족이라고 다 잘 지내라는 법은 없어. 뭐든 소통이 중요해. 노력하다 안되면 괜찮아~ 뭐든 괜찮아~
상대를 봐가면서 덤벼.
-옳은지 그른지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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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때문에 보고 싶었던 책이었다.
사진이 좋다.
글은...좋은 것도 있고 나의 철학과 맞지 않는 것들도 있고..
어찌됐건 다시 한번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해준 책~ㅎㅎ
시간을 두고 다시 한번 봐야겠다.
그 때는 같은 구절에 어떤 또다른 생각을 할지... 궁금해진다.
엄마가 읽어주는... 아니 엄마 생각을 말해주는 동안 아이도 책에 집중!
아이는 엄마의 생각을 먹고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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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부모로 선정해주셔서 좋은 책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