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라 이 사람 저 사람한테 축하받고 기분 좋았어요.
비비크림을 넘어 씨씨크림이 나왔나보네요. 저는 처음 듣는 용어입니다. 여러분은 아세요?
더 샤방샤방해진다니 기대됩니다. 흐흐.
한 선배의 예쁜 손글씨로 쓴 엽서와 저 속눈썹 선물 어떡해요~~ 결혼식과 돌잔치 이후 한 번도 안해본 속눈썹. 이왕 선물 받았으니 꼭 해보겠습니다. 하하.
남편이 지난 주말 처음으로 야구 동호회에 갔습니다.일요일은 자제하라고 했는데 첫 날이라 허락했는데요. 처음 간 날 얼마나 무리했는지 바로 부상당해 왔습니다. 부상당했다는 핑계로 생일날 집앞 산책과 5천원짜리 모밀국수로 생일 선물을 갈음했고요.
저희 딸과 아들은 예쁜 엽서와 함께 생일축하 노래와 어린이집서 준 하트모양 미역을 주었어요. 그리고 뽀뽀 백 번.
어제는 생일이라 일찍 귀가해 가족과 소박한 시간 함께했습니다.
어제 받은 축하만큼 올 한해 행복한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