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자유글 조회수 5844 추천수 0 2013.11.19 23:50:18

1146607_536972306379824_1450856430_n.jpg

 

아직 단풍이 남아있는데

한쪽에 햇님이 쨍쨍 살아있는데

눈이 왔어요!

 

엄마, 나는 북극곰이다.
눈도 먹어.
근데 이렇게 털을 벗기면
짜잔~ 해람이쥐!!
(흰 강아쥐_내가 보기엔 곰이 아니라 강아쥐!! 한 마리 눈속을 뛰 댕기는데 너무 예쁘다~)
...
유치원 다니면서 남자 아이들의 놀이에 눈을 뜬 해람군,
등긁개를 칼이라고 마구 휘두르더니
이불 속으로 파고 들며
내가 엄마 속으로 들어왔어.
박박 긁어서 다 파먹었어.
(등긁개로 막 긁는다.)

 

점점 수컷이 되어가는 작은 아들

마흔 앞두고(혹시 갱년기??) 마음 앓고 있는 큰  아들

날씨만큼 심란한 나날이네요.

 

따듯한 격려와 위로 고맙습니다.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첨부
빈진향
사진으로 만난 남편과 408일간 세계일주를 했다. 서로에게 올인해 인생을 두 배로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둘이 넷이 되었고, 현재를 천천히 음미하며 충실히 살아내는 것이, 돈 벌기 보다는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는 생각은 여전하다. 아루(아름다운 하루), 해람(해맑은 사람)과 함께 자연과 사람을 만나며 분주한 세상 속을 느릿느릿 걷는다. 2012년 겨울, 49일동안 네 식구 말레이시아를 여행하고 왔다. 도시텃밭에서 농사를 짓고, 사진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는 소중한 경험을 하고 있다.
이메일 : babytree@hani.co.kr      
블로그 : http://plug.hani.co.kr/beanytime

최신글

엮인글 :
http://babytree.hani.co.kr/136358/a17/trackback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708 [살림] 단순하게 우직하게 부엌으로 돌아오는 옛날 살림 image 베이비트리 2013-12-02 21773
1707 [나들이] 공정하게 여행할수록 희망이 돋아난다네 image 베이비트리 2013-12-02 14723
1706 [책읽는부모] <우리는 잘하고 있는 것일까>후기 - 응답하라! 2013년 현재를 살아가는 어른들이여! imagefile [5] 난엄마다 2013-12-01 6693
1705 [책읽는부모] <우리는 잘하고 있는 것일까> 바다를 미치도록 그리워하게 하자! [4] ogamdo13 2013-11-30 5472
1704 [살림] 사과 정말 맛있네요~ `베트' 독자 형민이 엄마 아버님 농사 사과 imagefile [2] 양선아 2013-11-28 4933
1703 [요리] 미리 불려 짓는 현미밥의 부드러움 image [1] 베이비트리 2013-11-27 5867
1702 [책읽는부모] 내 아이는 공부만 잘하면 성공한다는 착각!을 버리게 만든 책 <아이는 어떻게 성공하는가>꼼꼼리뷰 image [1] jenifferbae 2013-11-26 8588
1701 [자유글] 마음의 선물 vs. 상납 [2] 분홍구름 2013-11-26 5695
1700 [자유글] 김장철~ imagefile [1] 푸르메 2013-11-26 4861
1699 [자유글] [유머]센스넘치는 주문~ imagefile [4] 분홍구름 2013-11-24 4960
1698 [자유글] 완도의 어린이집에서 전복죽이 나오면? [5] 양선아 2013-11-23 5670
1697 [자유글] 베이비트리 도쿄 번개 imagefile [7] lotus 2013-11-22 6202
1696 [자유글] 아동학대 기사에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6] 임지선 2013-11-22 6849
1695 1994년 연세대에 컴퓨터공학과가 없었다고? image [1] 베이비트리 2013-11-21 5627
» [자유글] 첫눈! imagefile [1] 빈진향 2013-11-19 5844
1693 [자유글] 남편과의 불화 덕분에 imagefile [14] 빈진향 2013-11-16 17116
1692 [자유글] 제주도보다 아름다운 섬, 그래도 [1] 양선아 2013-11-15 5325
1691 [가족] [토토로네 미국집] 나는 아이들의 로드 매니져! [2] pororo0308 2013-11-14 5947
1690 [요리] 첨가물 없는 착한 주스, 가격도 착했으면 좋겠네 image 베이비트리 2013-11-13 7241
1689 [가족] 나랑 남편 단둘이 사는데 10인용 밥솥이 웬 말이냐 image 베이비트리 2013-11-13 6845

인기글

최신댓글

Q.아기기 눈을깜박여요

안녕하세요아기눈으로인해 상담남깁니다20일후면 8개월이 되는 아기입니다점점 나아지겠지 하고 있었는데 8개월인 지금까...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