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이의 손톱.jpg


"엄마, 손톱 잘라주세요"

윤정이가 부탁한다.

"잠깐만 이건 정말 사진 한장 찍어 놔야해. 얼마나 이쁜 모습이니."

윤정이는 쑥쓰럽지만 분명 뿌듯한 표정으로 손을 내민다.

하얗고 보동보동한 손가락 끝에 예쁘게 자란 손톱이 반짝거린다.

새 해에 막 열두 살이 된 큰 딸의 손톱을 사진으로 남기는 일에는 남다른 사연이 있다.

윤정이의 손톱이 이만큼 이쁘게 자라기까지 길고 긴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다


어린 아이들에게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은 아주 흔하게 나타난다.

누구나 손톱 끝을 잘근거리던 날들의 기억이 있다. 물론 이런 습관이 어린 아이들에게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어른들도 초조하거나 일이 잘 안 풀리거나 지루하거나 걱정스러울때

자기도 모르게 손톱을 물어뜯을 때가 있으니까.


윤정이가 손톱을 물어뜯기 시작한 것은 아주 어렸을때부터였다.

다섯살, 여섯살 그 무렵부터였나..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내가 알아챘을 때는 윤정이는 늘 손톱을 물어뜯고 있었다.

처음엔 하지말라고 주의만 주었다. 그럴때마다 윤정이는 "네, 안 할게요"

얌전하게 대답하고 손을 감추곤 했다.

그러나 곧 다시 물어뜯고 있었다.

안 좋은 습관은 고쳐주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볼 때마다 지적했다.

그때마다 윤정이는 놀라고 미안한 표정으로 손을 숨겼다.


그런데 자라면서 정도가 점점 심해졌다.

입학을 해서도 고쳐지지 않았다.

윤정이랑 의논해서 손톱에 쓴 맛이 나는 약을 발라보기도 하고

집에서는 장갑을 끼고 있어도 보고, 테이프로 손톱을 감싸보기도 했지만

다 소용없었다.

나중에는 발톱까지 입으로 가져다 물어뜯게 되었다.


너무나 물어뜯은 손톱은 손끝을 늘 빨갛게 보이게 했다. 

잘 못 물어뜯다 손톱이 찢어져 피가 나기도 했다.

손 옆의 거스러미도 같이 물어뜯다보니 손톱 주면의 피부도 까실 까실 일어나 있었다. 

손은 늘 빨갛게 얼어있는 것 처럼 보였고,  

윤정이는 자기 손을 부끄러워 했다. 

특히 내 앞에서는 눈치를 보며 감추기 바빴다.

다정하게 타이르다가, 엄하게 야단도 쳐 보았다가, 나중에는 정말 화가 나서 소리까지 지르게 되었다. 


손톱이 없다보니 학교에서 종이접기 숙제가 있어도 색종이 하나 날렵하게 접지 못했다. 

붙어 있는 테이프 하나 떼는 것도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야 했다.

평소에는 쉽게 느끼지 못하지만 일상 생활에서 손톱이 유용한 일은 얼마든지 있다. 

손톱이 조금만 있어도 쉽게 해결되는 일을 윤정이는 할 수 없었다.

눈치를 보며 레고 조각들을 떼어 달라고 부탁하러 오거나, 테이프를 떼어 달라고

오면 한참 바쁠때 다 큰 아이에게 그런 일까지 해주어야 한다는 사실이 화가 났다.

"손톱이 없으니까 이런 일 하나 스스로 못 하는거야. 손톱 조금만 기르면 할 수 있는

일들을 언제까지 남들에게 부탁할거니!"

하며 나는 야단을 쳤고 그때마다 윤정이는 당황하고 미안해서 고개를 떨구었다.

그런 모습에 더 화가 나곤 했다.


야단치고 주의를 주는 것도 소용없다고 느낀 후에는 손톱을 기르면 원하는 것을

사주겠다는 당근도 제시했지만 얼마간 참는가 싶다가도 결국 윤정이는 다시

손톱을 물어뜯기 시작했다.

아아.. 왜 이 버릇을 고치지 못하는걸까. 뭐가 문제일까.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분명 뭔가 마음이 힘들어서일것이다. 손톱은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일 뿐

원인은 다른데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내가 억지로 손톱을 물어뜯지 못하게 하면

분명 그 에너지는 다른 것으로 흘러갈텐데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데 생각이 미쳤다.

마음속에 힘든 일만으로도 어려울텐데 손톱을 물어뜯는 것 때문에 야단까지 맞는 동안

나쁜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있다는 미안함, 엄마에게 부끄러운 마음, 못난 손에

대한 수치심까지 더해서 안고 있을테니 그 마음이 얼마나 고단하고 힘겨웠을까.

안스럽고 마음 아팠다.


더 이상 야단치고 지적하는 것을 멈추었다. 

"윤정이 마음에 뭔가 힘든게 있어서 자기도 모르게 손톱을 물어뜯고 있는 걸꺼야.

엄마도 그럴때 있었거든. 엄마는 손톱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을 잡아 뽑는 것을 고치지

못해서 머리 가운데가 훤하도록 뽑아대던 때도 있었어. 공부가 어렵고 성적이

오르지 않았을때...

윤정이도 뭔가 힘들고 어려운 마음이 있는데 그게 정확히 뭔지 잘 모르겠고

어렵기는 하고, 그러보니 자꾸 손톱을 물어뜯게 된 게 아닐까.

엄마까 야단까지 치니 윤정이가 더 힘들었을것 같애. 엄마가 몰라줘서 미안해" 사과했다.

윤정이는 말없이 한참을 울었다.

이 어리고 고운 마음을 힘들게 하는 것들이 뭘까...헤아리면서

나도 같이 울었다.


"손톱 물어뜯어도 괜찮아. 엄마 눈치 보지 않아도 돼. 엄마가 기다릴게. 윤정이 마음이 단단하고 커지다보면 어느사이 손톱도 예쁘게 자라나 있을거야. 시간이 걸려도 괜찮아. 엄마가 기다릴게"

윤정이는 울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남편과 아들, 막내에게도 윤정이가 손톱 물어뜯는 모습을 보더라도  모른체 해 달라고

일렀다. 윤정이가 마음속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일 뿐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그 다음부터 딸 아이의 안스러운 손을 자주 쓰다듬어 주었다.

"윤정이는 피부가 햐얗고 고와서 참 이뻐. 손도 이쁘지. 손톱이 이쁘게 자라면 더 이쁠꺼야. " 웃어 주었다. 윤정이는 "손톱, 자랄거예요" 다짐하곤 했다. 그러나 그 후로도 오랫동안 윤정이의 손톱은 자라지 못했다. 조금 자랐나 싶으면 어김없이 물어뜯어 예전의 손톱 모양으로 돌아가 있곤 했다.

"시간이 더 필요한가보다. 기다려보자. 언제쯤 자랄지..."

그런 얘기들만 우리는 이따금 나누었다. 그렇게 여덟살, 아홉살, 열살의 날들이 갔다.


윤정이는 자기 주장이 강한 오빠와 영악한 여동생 사이에 끼어 있는 둘째다.

큰 아이는 힘으로, 목소리로, 나이로, 더 배운 것들로 늘 윤정이를 눌러대곤 했다.

막내는 또래보다 훨씬 앞서는 어휘와 말 솜씨로 언니의 흠을 잡아내는데 귀신이었다.

싸움에서도 절대 언니에게 지지 않았다.

요구가 많은 첫째와 영악한 막내 사이에서 이해심이 많았던 윤정이에게 나도

이런 저런 것들을 더 많이 부탁하고 의지하고 있었을 것이다.

언제나 엄마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고, 제일 많이 도와주는 딸 이라고 대견해 하는 동안

마음 속으로는 힘겨움이 쌓여왔을지도 모른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전혀 다녀본 일이 없이 시작한 학교 생활에서 단체 생활에

적응하는 것도 처음엔 무척 힘들어 했던 윤정이었다. 새로운 환경, 새로운 과제를

마딱뜨릴때마다 윤정이는 많이 힘들어 했다. 결국에는 잘 해냈지만 그 과정 속에서

여러 힘겨움이 있었을 것이다.

또래 친구나 선생님과의 관계, 유난히 힘들게 하는 남자 아이들을 겪어 내는 일도

여러 과정들이 있었을 것이다.

딱 이런 것이다.. 라고 몇 마디로 정의 할 수 없지만 그 모든 것들 사이에서 적응하고, 감당하고, 잘 해내기까지 윤정이는 늘 애쓰고 있었다는 것은 안다. 그래도 어렵고 자신없고 걱정될때, 잘 안되서 화가 날때마다 손톱을 물어뜯어 가며 지냈을지도 모른다.


참지 말라고, 하기 싫으면 엄마 도와주지 않아도 된다고, 남들이 안 하는 일 모두 떠맡지 말라고, 무엇보다 니 마음을 잘 돌보라고 이야기해주곤 했다. 정말 하고 싶은지, 정말 원하는지 니 마음이 답이라고, 다른 사람 마음을 헤아리기 전에 니 마음 먼저 돌보라고 일러 주었다.


차츰 차츰 윤정이의 목소리가 커졌다. "싫어!" 라는 소리도 늘었다.

당연히 오빠와 동생과이 사이에서 삐걱거리고 큰 소리 나는 일이 많아졌다.

나는 야단치지 않았다. 마음이 크느라고 일어나는 일이다. 이게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여겼다.

오빠에게도 대들고, 동생한테도 소리소리 질러가며 싸우고, 말로 안 될 때는 때리기도 하면서 윤정이는 자기의 존재감을 가족들에게 새롭게 각인시키기 시작했다.

학교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 주도적으로 해내고, 3학년때 부터 하는 연극과 바이올린에도

열성을 보였다. 어린이 사서를 하며 책도 다양하게 읽고, 학급 신문도 만들고, 방송 댄스를

배우며 아이돌의 노래와 춤에 마음을 빼았기기도 하면서 그 나이에 맞게 열광하고, 열심을 내며

윤정이는 반짝 반짝 빛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물을 무서워하던 아이가 수영을 배우면서 몇 번 고비도 있었지만 마침내 능숙하고 유능하게 수영을 익혔고, 조금씩 사춘기를 겪어가며 변해가는 스스로의 몸에도 자부심을 느껴가는 동안 윤정이는 조금씩, 그러나 분명하게 달라져갔다. 이 시간동안 언제나 큰 딸의 마음을 먼저 살펴 주었던 남편의 전폭적인 지지와 애정이 있었고 나도 훨씬 많이 안아주고 부벼주며 응원해 주었다.


윤정이의 손톱3.jpg


아이에서 소녀로 자라가는 열 한살이 다 끝나갈 무렵, 윤정이가 내게 달려왔다.

"엄마, 제 손톱 보세요. 완전 이쁘죠"

한동안 윤정이의 손톱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던 내게 하얗고 보드라운 손가락

끝에서 반짝거리는 윤정이의 손톱은 감격스럽기까지 했다.

"어머나, 세상에... 언제 이렇게 자란거니. 엄마는 정말 몰랐어. 너무 이쁘다""

"엄마 없을때 아빠랑 시내 가서 아빠가 투명 메니큐어도 사주셔서 발랐어요. 이쁘죠"

윤정이는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손가락을 내 앞에서 흔들었다.

"정말 너무 이쁘다. 이렇게 이쁜 손이었구나. 그동안 정말 몰랐어. 윤정이 손이 이렇게

곱고 이쁜지..."

나는 진심으로 감동해서 딸 아이의 몸을 꼭 안아 주었다.


윤정이의 손톱4.jpg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은 겪을 수록 참 신비하다. 그리고 눈물겹다.

부모라도 다 알 수 없는 많은 문제들을 아이들은 스스로 부딛치고, 겪어내고 감당해가며 자란다. 

그 과정에서 손톱을 물어뜯기도 하고, 머리카락을 뽑거나 간식에 집착하거나, 혹은 다른 사람이 물건에 손을 대기도 한다.아이에게 나타나는 많은 문제는 아이들의 마음을 드러낸다.

그 마음을 돌보지 않고 문제만을 야단치고 고치려들면 아이의 상처는 더 깊어진다.

어른들이 아주 흔하게 저지르는 실수다.

나 역시 이런 실수들을 늘 겪어가며 아이들을 키워왔다. 지금도 그럴것이다.

다만 뭔가 다른 것이 있지 않을까... 생각될때 거기서 멈추고 돌아보는 일에

마음을 기울여 왔다.


아이들은 자기 마음을 어른처럼 잘 표현하지 못한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이 어떤 건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기도 한다. 

다만 힘들고 어렵게 느껴질 뿐이다.

말 해보라고, 문제가 뭐냐고 다그쳐도 아이에게서 들을 수 있는 것들은 별로 없다.

그럴때 아이의 생할을 주의깊게 들여다봐야 한다.  

오랜 시간을 들여 천천히 깊게 세심하게 살피는 일이 물론 쉬울리 없다. 

살핀다고 살펴도 잘 보이지 않을때도 많다. 그래서 참 어렵다.

그럴땐 그냥 품는 수 밖엔 없다. 그 버릇을 고치지 못해도 사랑스런 내 아이임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말이다.


윤정이는 새해에 열두 살이 되었다.

이젠 아이가 아니라 소녀다. 성큼 자란 이 소녀는 트와이스를 열렬히 좋아하고

커버 댄스도 능숙하게 추며 얼마 전엔 스스로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자기에게 부족한게 뭔지 스스로 알아가는 나이가 된 것이다.

동생하고 징글징글하게 싸우기도 하지만 마음이 맞을때는 끝내주게 재밌게 같이 논다.

설거지도 잘 하고 집안일도 잘 돕는다.

씻고 난 후 얼굴과 손에 크림을 바르는 일도 잊지 않고 손을 아주 정성스럽게 관리한다.

건강하고 이쁘게 자라고 있다.


윤정이의 손톱이 자라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

스스로 머리를 감는데 10년이 필요해던 것 처럼 손톱이 반듯하게 자라기까지 5년이 필요했다.

그러나 그 시간들을 다 같이 기다려주었고 마침내 손톱은 자라났다. 

반짝거리는 손톱은 윤정이가 이겨내고, 감당해 낸 많은 시간동안 조금씩 조금씩 넓어지고 단단해지고 깊어진 윤정이의 마음이다.

그래서 정말 이쁘고 대견하다.


'성장'이라는 한 없이 긴 계단에서 한 단계 성큼 올라가 있는 윤정이를 본다.

나 또한 '엄마'라는 계단을 덕분에 한 단계 같이 오르게 되었다.

이렇게 조금씩 같이 자라는거다.

아이와 같이..


윤정이의 손톱이 빛난다.

윤정이가 온통 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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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화
서른 둘에 결혼, 아이를 가지면서 직장 대신 육아를 선택했다. 산업화된 출산 문화가 싫어 첫째인 아들은 조산원에서, 둘째와 셋째 딸은 집에서 낳았다. 돈이 많이 들어서, 육아가 어려워서 아이를 많이 낳을 수 없다는 엄마들의 생각에 열심히 도전 중이다. 집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경험이 주는 가치, 병원과 예방접종에 의존하지 않고 건강하게 아이를 키우는 일, 사교육에 의존하기보다는 아이와 더불어 세상을 배워가는 일을 소중하게 여기며 살고 있다. 계간 <공동육아>와 <민들레> 잡지에도 글을 쓰고 있다.
이메일 : don3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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