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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루에서의 셋째 날 투어는 Fast lane (The 'fast lane' in Lagang cave 라강 동굴의 지름길).
역시 배를 타고 동굴 근처까지 가서 선착장에서 동굴 입구까지 40분 정도 걸었다.
오늘 투어 그룹에는 우리 말고 다른 사람이 없었다. 가이드와 우리 네 식구, 호젓하게 다닐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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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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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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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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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안에 전등이 전혀 없었다. 오로지 손전등에 의지하여 더듬거리며 앞으로 나아갔다. 깔따구 같은 조그만 날벌레들이 떼를 지어 손전등 주변으로 모여들었다. 진짜 동굴 탐험을 하는 느낌이랄까. 조금 더 무섭고 신비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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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수 침식으로 만들어진 동굴 천장이 인상적이었다. 아이들이 잭푸릇 벌려놓은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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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박쥐 찾기. 잠자는데 불빛 비춰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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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거미 찾기. 어둠 속에 조그맣게 형광으로 반짝이는 게 보였는데 거미 눈이었다!

 

 

동굴탐험을 마치고 나왔더니 본격적으로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선착장까지 걷는데 해람이가 몹시 징징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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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이것. 샌들 속으로 흙이 들어온다고 발가락을 잔뜩 오므리고선 못 걷겠다고 울상을 지었다.

어이없고 난감했다.
해람아, 샌들에 진흙이 들어와 불편하구나!
육아서들에 따르면 일단 아이의 기분과 상황에 공감해주는 것이 우선이라는데 내 머릿속에 이렇게 훌륭한 대사는 떠오르지 않았다. 솔직히 공감할 수가 없었다. 그까짓 진흙 조금 묻었다고 이렇게 엄살을 떠나 싶었다.
해람아, 어쩔 수 없잖아. 네가 마음을 바꿔봐. 괜찮다고 생각하면 정말 별것 아니거든.
어르고 달래어 보고 신경 쓰지 말라고 단호하게 이야기도 해 보았지만 해람이의 발가락은 펴지지 않았다. 업어 주길 바라서 그런지도 모른다, 한참 후에야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모른 체 했다.
마땅히 스스로 발가락을 펴야 한다고 생각했고 (시도라도 해 봐야 하지 않겠는가!) 헤아려주고 기다려주면 좋겠지만, 무작정 기다릴 수도 없는 것 아닌가. 빗줄기는 굵어지고 가이드는 기다리고 있고.
그렇다고 일단 안아줄게, 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어물어물 덮어버리는 것 같았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화내지 않기, 윽박지르지 않고 아이를 끌고 가는 것이었다.
그 자리에 서서 못 가겠다고 버티던 아이도 나의 단호함에 조금씩 끌려왔다. 그러나 끝끝내 발가락을 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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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에 타고나서도 끝까지 발가락을 못 펴고 계심.
빗줄기는 금세 거세졌다.
조그만 보트에 몸을 싣고 빗속을 달렸다. 꽤 스릴 있었다.

이로써 사흘 동안의 동굴 투어가 모두 끝났다.


사슴동굴 (Deer cave), 랑 동굴 (Lang cave), 맑은물 동굴 (Clean water cave), 바람동굴 (Cave of the wind), 라강 동굴의 지름길 (Fast lane in Lagang cave)
물루에서 어린이가 갈 수 있는 동굴을 모두 다 본 거란다.

 

돌이켜보면 이 어마어마한 원시 동굴과 정글을 여행하는 것이 해람이에겐 힘에 겨웠을 것이다. 순간순간 눈을 반짝이며 새롭고 신기한 볼거리에 빨려들었지만 정해진 길을 정해진 시간 안에 나아가는 과정을 이해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어둡고 침침한 동굴 속에서 축축하고 미끄러운 바닥을 걷고 수백 개의 계단을 오르내리고 무더운 태양 아래, 흔들리는 빗줄기 속에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이 조그만 아이에겐 얼마나 힘들었을까?
괜찮아, 충분히 할 수 있어, 라는 내 기준을 앞세우지 않았나. 아이의 힘들다는 표현을 외면한 건 아닌지. 그냥 업어줄 걸 그랬어, 진흙 묻은 샌들을 핑계로 버티던 아이에게 너그럽게 대하지 못한 것이 후회스러웠다.

 

 

물루 국립공원은 국립공원 본부에서 모든 숙박과 투어를 관리하고 있다. 국립공원의 공식 가이드와 함께 투어를 하는 것이 원칙이고 개인적으로 갈 수 있는 루트는 제한적이다. 론리플래닛 게시판을 보면 물루 국립공원이 지나치게 투어리스틱하다는 지적도 많다. 국립공원 내의 시설만 이용해야 하고 가격도 바깥 물가에 비해 비싸기 때문이다. 가이드 투어를 하면 여러 사람이 함께 움직여야 하고 제 뜻대로 할 수 없으니 자유롭게 여행하는 사람에겐 구속으로 느껴지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곳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이런 식으로 잘 관리되는 것이 좋았다.
볼리비아에서 아마존의 지류가 통과하는 루레나바께(Rurenabaque)의 경험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곳에선 조그만 마을에 여행사들이 줄지어 있어서 앞 다투어 호객행위를 했다. 여행사에서 설치한 숲 속의 캠프장에서 2박 3일 동안 지냈는데 시설이 열악한 것보다 각종 쓰레기와 분뇨가 마구 버려지는 상황이 참기 어려웠다.

밤에는 배를 타고 악어 사냥을 하고 낮에는 아나콘다를 찾아다녔다. 여행자들은 지리멸렬한 일상을 박차고 나온 자신의 용기를 보상받으려는 듯 진짜 악어를 품에 안고 기념사진을 찍고 싶어 했고, 이런 여행자들을 유혹하기 위해 여행사들은 경쟁적으로 더 위험하고 더 야성적이고 더 자극적인 프로그램을 고안해냈다. ‘누구도 가보지 못한 진짜 정글!’ 그 덕분에 자연은 훼손되고 야생동물들은 붙잡혀 고통을 당했다.
여행사들이 하나같이 ecological 환경친화적이라는 말을 내세우는 것은 실제로 그렇지 못함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았다.

 

물론 그곳의 방식은 훨씬 '인간적'이었다. 타이트한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모험을 즐길 수 있었다. 우리에게 아나콘다를 꼭 목에 걸어주겠다던 집념의 가이드와 무엇하나 풍족하지 않은 숲 속에서 뚝딱뚝딱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주던 다정다감한 요리사 아주머니는 오래 기억에 남았다.

그에 비해 지금 이곳은 모든 게 딱딱하고 사무적으로 느껴지는 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루레나바께에서 느낀 씁쓸함 보다는 훨씬 나았다.

동굴에 화려한 전등을 달아 놓거나 인공시설을 해놓지 않은 것도 좋았다. 중국 꾸이린(계림)에서도 규모가 큰 석회암 동굴을 본 적이 있는데 오색찬란한 조명으로 테마파크처럼 꾸미고 엘리베이터를 만들어 놓으니 자연의 신비로움이나 감동을 제대로 느낄 수가 없었다. 그리고 동굴에 전등을 환하게 켜 놓으면 이끼가 생겨 오염이 된단다. 조명을 최소화하고 입장객 수를 제한하는 이곳의 방식이 만족스러웠다.

 

 

국립공원의 가이드들은 스스로를 '정글 맨'이라고 소개했다.
처음에는 재미로 하는 이야긴 줄 알았는데 실제로 이들은 정글에서 생활하던 부족 출신이었다. 전날 바람동굴, 맑은물 동굴을 안내해준 가이드 해리는 동굴 가는 길에 들른 원주민 마을에 사는 페난penan 족에 속하는 사람이었다. 우리가 블로우 파이프 blow pipe를 무척 신기해하니까 직접 나서서 화살 깎는 것을 보여주었다. 자신이 real jungle man이라고 자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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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빽한 원시의 숲에서,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생명체들로 둘러싸인 이곳에서, 조상 대대로 살아왔다는 정글 부족 출신의 가이드는 믿음직하게 느껴졌다. 그들은 과학이 밝혀내지 못한 것들도 체득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와 신비감마저 들었다.
그리고 반세기 전까지 이 땅의 주인이었던 그들이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완전히 쫓겨나고 구경거리로 전락한 것은 아닌 것 같아 다행스러웠다.

 

 

Fast lane에 이르는 길은 널빤지가 깔려있지 않아 몇 번이나 물웅덩이를 지나야 했다. 가이드가 첫 번째 웅덩이에서 운동화와 양말을 벗으며 자신은 맨발이 더 편하다며 씩 웃었다.
한국, 아이들, 요즘의 날씨 등 사소한 대화를 나누다가 그가 우리의 여행에 대해 물었다. 그동안 일행들 쫓아다니기 바빴는데 여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기뻤다. 나는 신이 나서 자랑스럽게 우리가 여행한 도시와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시시콜콜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나는 아직 이곳을 떠나본 적이 없어요.
다른 세상을 여행하는 것은 멋진 일이겠죠?
여행을 하고 싶어도 우리에겐 쉽지 않아요.
돈이 많이 드는 일이잖아요.

 

그의 말을 듣고 있으려니 내가 여행에 대해 너무 떠벌린 것 같아 미안하고 부끄러웠다.

 

당신이 사는 이곳은 너무 멋지고 훌륭해요.
나는 이곳을 여행하며 우리의 지구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어요.
자연을 해치지 않고 조화를 이루며 살던 그 옛날 지구의 모습에 대해서요.
당신들은 현명하고 용감하게 자연을 보존하며 살아왔죠.
우리는 당신들이 지켜온 이곳의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보러 여기까지 왔어요.
우리가 이렇게 애써 찾아다니는 것들을 당신은 이미 지니고 있어요.

 

미안함과 부끄러움을 만회하려고 시작한 내 이야기가 나를 더욱 부끄럽게 했다. 나의 진심은 이곳의 잘 보존된 자연 속에서 내가 느낀 깊은 감동을 전하고 싶었다. 그리고 정글 속에서 조화롭게, 필요 이상의 것을 탐하지 않고 서로가 평등하게 살아온 그들의 삶이 가치 있다고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가 그에게 어떤 위로가 될까?
원했든 그렇지 않든 그들은 '문명화'되고 제도권으로 편입되는 과정을 겪고 있다.


페난 Penan 마을에 들렀을 때 그곳에 함께 있던, 우리가 blow pipe 를 불 때 옆에서 돈을 받고 도와주던 이들이 해리의 아버지와 형제라는 것을 눈치 채지 못했다. 해리는 영어를 아주 유창하게 했고 국립공원 유니폼을 말쑥하게 차려입은 그와 어디선가 구호물자로 왔을 가슴팍에 한자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있는 그의 동생은 다르게 보였다. 옷차림, 경제력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가르고 줄 세우는 세상에서 그들도 자유로울 수 없게 된 것이다.

 

돈이 없어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처럼 무기력한 말이 또 있을까. 무엇이든 가질 수 있고 이룰 수 있다는 말은 모두에게 해당되지 않는다. 돈과 자원은 일부에 편중되어 누군가는 거리낌없이 쓰고 버리는데 빈곤과 기아에 쓰러지는 사람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들은 함께 나누지 않는 것을 가장 큰 죄악으로 알았던 조상들의 삶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로 떠밀려온 것이다.

 

 

수많은 원주민의 역사가 그러하듯 그들은 '문명화'(civilization)라는 이유로 삶의 터전이며 그 자체로 목숨이나 다름없는 그들의 땅을 빼앗겼다.

The army and the police came to our blockade and threatened us and told us to take down our barricade. We said 'we are defending our land. It is very easy for you as soldiers and policemen. You are being paid. You have money in your pockets. You can buy what you need; rice and sugar. You have money in the bank. But for us, this forest is our money, this is our bank. This is the only place where we can find food'.' (Penan spokesman, 1987)

군대와 경찰이 우리가 막아놓은 바리케이드로 와서 우리를 위협했어요.
그리고 우리의 바리케이드를 허물어버리라고 했죠.
우리는 우리 땅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어요.
당신들에겐 쉬운 일이에요. 당신들은 돈을 받고 일해요.
당신들은 돈을 가지고 필요한 것을 사죠. 쌀과 설탕을.
당신들은 은행에 돈을 저금해요.
하지만, 우리에겐 이 숲이 우리의 돈이고 우리의 은행입니다.
이곳은 우리가 식량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입니다.

 

오랜 시간 저항하고 싸웠지만, 대세를 거스르지 못했다. 극소수의 사람이 정글에 남았고 대부분은 마을에 정착하여 변화를 받아들였다.

페난 Penan족이 세상과 싸우고 저항한 시기는 보르네오 섬에서 무차별적인 대규모 벌목이 일어난 시기와 일치한다. 말레이시아 사라왁(Sarawak)주는 숲의 70퍼센트 이상에 벌목 허가를 내주었다. 고용 창출과 경제 발전이라는 근사한 포장 뒤에 막대한 개발 이익을 챙기는 소수의 정치인과 사업가들이 있는 것은 너무나 뻔한 이야기.

 

내게 보르네오 섬은 친근한 가구 회사 이름으로 각인되어 있다. 여기서 잘라낸 나무들은 다양한 형태로 우리에게 전해졌을 것이다. 플랜테이션하는 주요 작물인 팜유(Palm oil)는 가공식품, 화장품, 세제 등 생필품에 두루두루 쓰인단다.
숲이 파괴되고 원주민들이 쫓겨나는 상황이 나 자신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마구잡이로 나무를 베어낸 결과가 기후 변화를 일으키고 지구 전 생태계에 해를 입히리라는 걸 상상하면 더더욱 그렇다.

 

생물 다양성 Biological diversity, 물루에서 내가 느낀 감동은 그것이었다. 조그맣고 보잘것 없는 벌레로부터 다양한 동식물이 만들어낸 환경은 아름다웠다. 이들이 단순한 ‘볼거리’가 아니라는 것, 다양한 생물들이 촘촘한 그물처럼 연관을 맺고 있으며 수천 km 떨어져 사는 나 역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깨달을 수 있었다.

정글의 원주민들은 숲에서 자연을 거스르지 않으며 자급자족을 이루어냈고 ‘고맙다’는 단어가 필요 없을 정도로 서로 돕는 것을 당연히 여기며 살았다. 우리는 과연 그들을 미개하다고 할 수 있을까? 자연을 파괴하면서 얻은 각종 편리한 도구와 기계들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것이 과연 더 ‘좋은 삶’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좋은 삶’은 무엇인가? 문득 이런 질문이 떠올랐다.
내 나이 마흔,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내게 삶에 대한 질문은 내가 누리고 싶은 것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미래로 뻗어 나간다. 아이들의 세상이 평화롭기를,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에서 자신의 본성을 잘 펼칠 수 있기를. 나의, 우리 세대의 ‘좋은 삶’이란 아이들이 이어갈 다음 세상에 대한 희망과 책임을 떠올릴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지금의 내 삶이 아이들과,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사는페난 족까지, 그리고 자연과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는다. 이 촘촘한 그물망 속에서 건강하고 충만한 삶을 꿈꾸고 노력하라, 물루에서 만난 생명들이 내게 속삭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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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난족 관련 참조한 글
http://en.wikipedia.org/wiki/Penan_people
http://www.bbc.co.uk/tribe/tribes/penan/index.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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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진향
사진으로 만난 남편과 408일간 세계일주를 했다. 서로에게 올인해 인생을 두 배로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둘이 넷이 되었고, 현재를 천천히 음미하며 충실히 살아내는 것이, 돈 벌기 보다는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는 생각은 여전하다. 아루(아름다운 하루), 해람(해맑은 사람)과 함께 자연과 사람을 만나며 분주한 세상 속을 느릿느릿 걷는다. 2012년 겨울, 49일동안 네 식구 말레이시아를 여행하고 왔다. 도시텃밭에서 농사를 짓고, 사진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는 소중한 경험을 하고 있다.
이메일 : babytr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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