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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친구가 아기를 낳아 산후조리원에 잠깐 들렀습니다.

근디 그곳에서 만난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들을 보니

3년전 지호가 갓난아기때 모습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또 왠지 그 시절이 살짝~ 그립기도 한것이…

생각해보면 그때...직장과 낯선 육아를 병행해야해서

정말 많~이도 힘들었는데...왜 이런 기분을 느낄까요..^^;

...다...잊어버렸나봐요? ㅋㅋ

 

 

 


내가 만일 둘째를 낳으면…

 

 

 

 

 

1> 우선 아기를 낳자 마자 병실로 직행한 후

문을 걸어 잠근채 아무도 면회를 안하고 하루종일 잠만 잘 것 같아요.


3년전… 저녁부터 시작된 진통은 밤을 꼴딱 새우고

점심쯤이야 겨우 출산을 하고 멈췄는데

바로 밀려오는 손님들 덕분에 한 이틀정도는

잠을 제대로 못 잔 것이 지금까지도 피곤이 안풀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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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리고 첫째 아기때 못한 완모… 이제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기를 낳고 맨처음 겪는 아주 높고도 힘든 육아의 산~ 모유수유!

근데 지금 또 한번 다시 하라면 그때의 실패를 거울 삼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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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리고 산후조리원은 조용하고 밥 잘주는 곳으로 선택~

요가, 마사지, 한의사 진맥, 발조형물만들기 등 다양한 산후 프로그램이 웬 말이냐~

다 필요없습니다!  무조건 모유수유잘 알려주고 편안한 곳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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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리고 첫째 아기때 실패한 예쁜 아기 뒤통수 만들기~
지호낳고서는 너무 힘들어...

아기의 뒤통수를 예쁘게 만들어줄 생각을 하지 못한것이

두고두고 미안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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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리고 ~ 장 중요한 점!!!

부부가 같이 하는 육아를 꼭 하고야 말겠습니다~
조리원을 나오고나서 바로 친정집에 일년을 넘게 사는 바람에

남편과 별거 아닌 별거를 하게 되었어요~

저와 아기는 친정집에서, 남편은 저희집에서...(-,.-;)

그래서인지 남편은 아직도... 갓난아기와 같이 잠을 자는 고통을 알지 못합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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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알뜰한 출산 용품 준비~

허영만 들떠 비싼 유모차와 아기옷 장만하느라 생활비의 대부분을 낭비한 지호 엄마~
힘들게 맞벌이를 하면서도 저축한게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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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첫째애를 키우면서 이런 것들이 아쉬우면서 후회가 남습니다~
만약 둘째 아이가 생긴다면~~~

좀 더 현명하고 알뜰하게 키울 수 있지않나하는 생각해봅니다. ^^;

 

 

 

 

 

 

B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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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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