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젖

최형주의 젖 이야기 조회수 12920 추천수 0 2014.01.23 22:10:00

 밤젖2.jpg

 

 

모유 수유 190일 차

밤 젖

 

파랗게 깊은 밤

엄마들의 젖은 

남몰래 일어나 

새끼들을 먹인다.

 

산등성이 실루엣이

하늘에 펼쳐지듯

엄마들 젖 실루엣이

방 안마다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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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주
이십 대를 아낌없이 방황하고 여행하며 보냈다. 서른 살이 되던 해에 시골 대안학교로 내려가 영어교사를 하다가 남편을 만나 결혼했고 지금은 두 딸 바다, 하늘이와 함께 네 식구가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 살고 있다. 부모님이 주신 '최형주'라는 이름을 쓰다가 '아름다운 땅'이라는 뜻의 '지아'에 부모님 성을 함께 붙인 '김최지아'로 이름을 바꾸었다. 베이비트리 생생육아에 모유수유를 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그림과 글로 표현한 ‘최형주의 젖 이야기'를 연재 완료하였다.
이메일 : vision323@hanmail.net      
블로그 : https://blog.naver.com/jamjam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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