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박정우라고 해. 올해 나이 8살. 호기심은 많지만 좀 소심한 초딩 1학년이라고 소개를 해둘게. 우리 아빠가 캠핑 이야기를 쓴다고 몇달전부터 낑낑거리던데, 잘 써지지 않아서 내 이름을 빌려서 쓰려고 하나봐. <베이비트리>에 쓰는 글이니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캠핑 이야기를 써보자고 생각을 하신 거겠지. 글 쓰는 사람이 내가 아니라 우리 아빠라는 사실, 오해가 없으시길 바래. 그리고 내가 반말한다고 기분 나빠하지 마시길. 그냥 편하게 쓰고 싶어서 그런 거니까. 시커먼 우리 아빠 떠올리면서 글 읽는 것보다야 귀엽잖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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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네 가족. 왼쪽부터 나 박정우, 형 박선우, 엄마 최선화, 그리고 사진을 찍고 계시는 시커먼 우리 아빠.

  우리 가족 먼저 소개할게. 초딩 5학년 모범생 형이랑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엄마, 그리고 이 사진을 찍은 시커먼 아빠. 이렇게 4명. 나는 아빠랑 별로 닮지 않아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해. 엄마는 늘 아들 셋 키우느라 힘들다고 해. 그 중에서도 큰 아들(우리 아빠)이 제일 사고를 많이 친다고 한숨을 쉬고는 하시지. 세 남자가 주말이면 집에서 대책 없이 뒹구는 꼴을 못마땅하게 여긴 엄마가 세운 ‘주말 대책’이 다름 아닌 캠핑이었어. 이제는 거의 주말이면 두말없이 떠나는 우리 가족의 주말 습관처럼 돼 버렸지. 우리 집 분위기 대충 알겠지. 남자 셋에 여자 하나 있는 집은 대체로 분위기 비슷할 거야. 그리고 나 같은 막내 아들은 딸처럼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다는 것. 다 알지?

아빠 웬일이세요? 캠핑장 예약을!

  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지난주에 다녀온 우리 가족 캠핑 이야기를 해볼게. 이번 캠핑은 시작부터 참 이상했었어. 우리 집이 캠핑을 시작한 것은 3년전부터인데, 아빠가 캠핑장을 예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사실! 우리 엄마 완전 감동 먹었잖아. 캠핑장 예약부터 준비는 늘 엄마 차지였거든. 엄마는 준비성 없는 세 남자 끌고 다니기 너무 힘들다며 투덜대셨지. 그런데 어떻게 우리 아빠가 캠핑장을 예약하는 기특한 일을 하셨을꼬? 아빠 회사에서 이번에 복지카드가 나왔다는 거야. 아빠는 들뜬 마음으로 복지몰 사이트에서 눈팅을 하다가 캠핑장도 예약이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했지. 진짜 예약이 되는지 확인 차원에서 예약을 했는데, 덜컥 돼버린 거야. 그렇게 아빠가 예약한 첫 번째 캠핑장은 포천의 몬테비얀코 캠핑장. 


지도
몬테비얀코 캠핑장 약도

  예약은 했지만, 아빠는 이 중요한 결정을 엄마의 동의 없이 했다는 것을 나중에 깨달았고, 걱정을 했지. 엄마의 까다로운 기준을 예약한 캠핑장이 맞출 수 있겠느냐는 것. 엄마에게 전화를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엄마는 여름 캠핑장에 필요한 조건을 꼬치꼬치 캐물었지.
“캠핑장에 그늘은 충분하지?”, “여름에는 아이들이 물놀이 할 수 있는 수영장이나 계곡이 있어야 하는 것 알지?”, “거리는 얼마나 돼. 막히면 애들이 짜증낼 거야.” 
예약의 달인, 우리 엄마가 말하는 여름 캠핑장 예약 체크 포인트야. 헐렁한 우리 아빠가 그런 것까지 다 계산하고 예약했을 턱이 없지. 아빠는 “인터넷에서 검색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연락을 달라”고 퉁명스럽게 전화를 끊었겠지. 다행히 엄마는 '오케이 사인'을 하셨나봐. 
캠핑 떠나는 날 안 사실인데, 이번 캠핑은 아빠 회사 친구네 가족과 같이 가기로 했대. 초딩 4학년 누나와 2학년 형이 있어서 아빠는 두 가족이 즐겁게 놀 수 있을 거라고 하셨지. 엄마도 아빠도, 형도 나도 우리 식구끼리 가는 캠핑 솔직히 별로거든. 내 친구나 형 친구네 가족과 같이 가야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으니까.

캠핑 떠나기 10분전 풍경

  아빠는 금요일 또 술을 드셨어. 엄마가 캠핑 가기 전날은 일찍 들어와서 맑은 정신에 캠핑장으로 출발하자고 늘 말씀하시는데, 아빠가 그 약속을 지키는 것을 본 적이 없어. 우리 아빠 참 대책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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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가기 전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진 우리 형.

대책이 없기는 우리 엉아도 마찬가지야. 엄마 아빠가 캠핑 짐 나르느라 바쁜데, 이렇게 거실에 죽치고 누워서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는 거봐. 요즘 우리 형은 앉으나 서나 스마트폰이지. 엄마는 “벌써 사춘기”라며 걱정을 하시더라고. 그 시각 나는 유치원 친구 집에서 신나게 놀고 있었어. 사실 나는 매달 캠핑을 가니까 별로 재미있거나 그러진 않아. 친구랑 노는 것이 훨씬 재밌지. 캠핑 대신 친구랑 하루 종일 놀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을 해. 나는 엄마에게 떼를 쓰다가 캠핑장으로 출발하기 전까지 친구 집에서 놀기로 허락을 받았지.

캠핑의 시작. 차곡차곡 테트리스 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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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차 트렁크. 그 많은 짐이 어떻게 들어가는지 늘 신기하다

우리 차에 짐 실어놓은 모양을 좀 봐. 캠핑 장비를 다 감당할 만큼 짐칸이 넉넉하지 못하지. 트렁크는 비상 타이어 칸을 뜯어서 거기서부터 차곡차곡 짐을 쌓고, 뒷좌석 바닥에는 텐트를 깔고 우리는 그 위에 누워서 가. 앞 좌석에는 이불과 잡동사니가 든 캐리어를 올리면, 우리 차에 물건이며 사람이 꽉 차서 움직일 틈이 없다니까. 이런 방식으로 짐을 쌓는 것을 캠핑하는 사람들끼리는 ‘테트리스 쌓기’라고 부르던데, 차가 좁으니 아빠의 테트리스 실력은 날로 향상되는 것 같아.
엄마, 아빠는 짐을 실을 때마다 “차를 바꿔야지” 노래를 부리다가도 집에 돌아오면 “이 정도면 쓸만하지 않냐”고 말을 바꾸더라고. 불편은 한데 돈은 없다는 이야기겠지. 나와 형이 아직 덩치가 크지 않으니 괜찮은데, 우리가 중학생이 되면 진짜 이 차로는 힘들 것도 같아. 물론 우리가 중학교 갈 때까지 캠핑을 계속 갈지 모르는 일이지만.
엄마는 출발하자마자 막힐 것을 걱정하셨고, ‘네비신’을 맹신하시는 우리 아빠는 “네비게이션이 가라는 대로 가면 금방 도착할 테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큰소리 치셨지. 진실은 늘 엄마의 편이지. 광릉수목원 근처부터 캠핑장 입구까지 계속 막혔고, 아빠는 결국 네비신에게 분노를 폭발시켰지.
막히거나 말거나 나랑 형은 스마트폰 게임에 시간가는 줄 몰랐지. 엄마는 우리가 집에 있으면 스마트폰을 많이 하니까 캠핑이라도 가야한다고 말씀하시지만, 캠핑장으로 가는 동안 우리는 자유롭게 스마트폰을 하곤 하지. 엄마는 밖에 나와서까지 잔소리하기 싫다며 틈을 주시거든.

알프스의 가장 높은 봉우리, 몬테비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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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비얀코 캠핑장 전경

여기가 몬테비얀코 캠핑장이야. 이름이 좀 특이하지. 알프스 산의 가장 높은 봉오리를 부르는 이탈리아 이름이라고 해.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캠핑지기(주인)가 자신이 디자인할 옷에 붙일 브랜드로도 쓸 것이라고 소개를 해놨더라고. 멀기는 하지만, 넓고 사이트도 많고, 글램핑장도 있지. 우리는 냇가와 붙어 있는 플라타너스 나무 그늘 아래 텐트를 쳤어. 아빠 친구 경이네는 먼저 와서 우리 옆에 자리를 잡았지. 주말인데도 캠핑객들이 없어서 중앙 사이트는 텅텅 비었고, 글램핑장에만 손님이 들어왔더라고. 어른들은 “시설은 좋은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사람이 없을까? 아직 홍보가 덜 되었나?” 이런 이야기들을 하시더라고. 암튼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우리는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었어. 

여름 캠핑장의 필수 조건, 시원한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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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바로 밑에 있는 냇가에서 물놀이

  여기는 냇가야. 캠핑장 바로 밑에 있지. 올 여름 비가 별로 안 와서 물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 그래도 계곡 아래에 물을 가둬 물놀이장을 만들어 놨더라고. 우리는 고기를 잡고, 물총을 쏘고, 물장구를 치면서 신나게 놀았지. 역시 여름에는 계곡이 ‘짱’이야. 우리가 놀고 있는 사이에 아빠들은 주변에서 모닥불을 피울 나무를 구하셨어. 우리 아빠는 캠핑 다니면서 장작 사는 것을 가장 아까워하는 사람이야. 산에 가서 30분에서 1시간이면 그날 태울 장작을 넉넉하게 구해오시지. 엄마는 캠핑장에 오면 아빠가 그나마 쓸 만하다고 웃고는 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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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의 놀이. 해먹과 카드게임 '우노'

  캠핑장에 오면 해먹에서 노는 재미를 빼먹을 수 없지. 형이랑 나는 신나게 그네를 탔어. 정말 하늘을 날아갈 정도로 세게. 어른들은 위험하다고 걱정을 하시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우린 그냥 신나게 놀았어. 

캠핑장의 밤, 모닥불과 아빠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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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의 밤.

  캠핑장의 밤 풍경은 다 비슷비슷해. 이웃 텐트 스피커에선 나도 아는 ‘버스커버스커’ 아저씨들의 ‘여수 밤바다’가 흘러나왔어. 가족들은 빙 둘러앉아 식사 준비를 하고, 아빠는 숯불을 피우고 고기를 굽지. 여기서부터는 아빠의 시간이라고 해도 좋아. 불을 피우고, 고기를 굽는 일은 아빠가 가장 잘하는 일이거든. 이날도 아빠의 맹활약, 아빠가 숯불에 구워주는 고기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어. 어른들은 맥주를 마시면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시는데, 어떤 가족과 캠핑을 가던 어른들의 대화는 비슷비슷한 것 같아. 처음 만난 가족이라면 언제부터 어떻게 캠핑을 다니게 되었는지, 캠핑 장비 구입에 얽힌 이야기가 맨 먼저 화제에 오르지. 그런 다음 엄마들이 아빠들 흉을 보거나 우리들 흉을 보다가 교육 문제나 학교 이야기를 신나게 하셔. 어른들 술자리가 늘 그렇지만, 두서없는 이야기가 늦은 밤까지 이어지기 마련이고, 우리는 옆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불장난을 하다가 노트북으로 영화를 봤어. 두 아빠가 새벽까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시는데, 캠핑장 전체가 워낙 조용해서 아빠들의 이야기가 더 크게 들리는 것 같았어. 3년째 거의 비슷하게 반복되는 우리 가족 캠핑의 밤 풍경이야.

<별에서 온 그대>를 찍은 그곳, 장암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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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망봉 자연휴양림 입구 메타세콰이어(위). 장암저수지 표지판(아래).

  다음날 우린 캠핑장 주변 산책에 나섰어. 캠핑장에서 5분 거리에 국망봉 자연휴양림이 있거든.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캠핑 장면을 찍었던 장암 저수지가 있어서 유명한 곳이야. 휴양림 입구부터 메타세콰이어길이 있는데, 어른들은 들어서자마자 공기가 참 시원하다고 하시더라고. 장암 저수지는 중국 사람들이 이곳까지 찾아오는지 저수지 소개하는 표지판에 중국말이 적혀 있었어. 아빠는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인기가 최고라고 말씀하셨는데, 나는 아직 드라마를 볼 수준이 안 되니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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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깊은 산골에 어떻게 저수지가 있는지 신기하기만 했어. 여기도 가뭄이 심해서 저수지는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어. 어른들은 이렇게 비가 오지 않는 장마는 처음이라고 걱정을 하시는데, 우리는 저수지 둑을 달리며 신나게 놀았지. 속없이 놀아도 되는 것은 우리 같은 어린이들의 특권이니까. 

천상의 계곡, 자연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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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암저수지에서 조금 더 오르니 삼림욕을 할 수 있는 숲길로 접어들었어. 역시 숲속은 상쾌하고, 한 여름인데도 정말 시원했어. 어른들은 숨을 크게 들이마시며 “아 좋다”를 연발하시더라고. 우리가 마지막에 도착한 곳은 계곡이었어. 저수지 바로 위에 있는 계곡이라 여기서부터 모인 물이 저수지를 이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지. 계곡 물에 발을 담그니 정말 시원하더라고. 우리는 신기한 돌을 줍고, 청개구리를 보고 놀라기도 하고, 물장구를 치며 재미있게 놀았지. 그렇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2시간을 놀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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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장으로 돌아오는 길에 만났던 들꽃과 잠자리, 곤충들. 이런 것이 자연학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사실, 다른 캠핑장에서도 흔히 보았던 것이라 신기하거나 그렇지는 않았어. 어른들은 “지금은 자연을 실감하지 못하지만, 너희들의 가슴과 마음속에 자연이 남게 된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그건 어른들의 기대가 아닐까 싶어. 계곡에서 노는 것은 즐거웠는데, 너무 많이 걸어서 다리가 많이 아팠거든.
 거의 점심 무렵 산책을 끝내고, 캠핑장으로 돌아와서 우리는 짐을 싸서 다시 서울로 돌아왔어. 이번에도 습관처럼 다녀온 캠핑이지만, 그래도 즐거웠어. 우리 가족의 첫 번째 캠핑 이야기는 여기서 끝. 아빠한테 다음부터는 더 재미있고, 실용적인 캠핑 이야기를 써보라고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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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13일 정우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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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찬
아내로부터 ‘큰 아들’이라고 타박을 받는 아직 철이 덜든 40대 가장으로 형제를 키우고 있다. 고향이 시골인데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 농사 일을 거들었던 경험을 살려서 6년전부터 주말농장을 하고 있으며, 3년전부터 “아이들에게 야생생활을 경험하게 해주자”는 아내의 강압에 못 이겨 한달에 2번 꼴로 캠핑을 다닌다. 지난해에는 2주 동안 제주도 캠핑 여행을 다녀와 주변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렇다고 전문적인 캠퍼는 절대로 아니다. 앞으로 이 공간을 통해서 캠핑과 주말농장을 하면서 생긴 소소한 일들을 나누고자 한다.
이메일 : pj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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