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가는 당일에도 잠이 오지 않았다. 벌써 사흘째였다. 침대에 누우면 머리가 맑아져 다시 거실로 나와야 했다. 인터넷을 켰다. 이삿짐정리 노하우.

인터넷 창을 가득 채운 글들을 읽고 있으면 아무리 이사를 준비를 해도 부족하다고 느껴졌다. 세대주가 되고 난 뒤 처음으로 하는 이사였다. 어리거나 젊은 시절 했던 이사는 그저 몸만 이동하면 그만이었지만 이번엔 달랐다. 이삿짐 센터 연락부터 정리까지 오롯이 다 내가 해야 할 일들이었다.
 

첫 경험은 설레기도 하지만 이사를 처음한다고 설렐 리는 없었다. 설렘보다는 불안이 컸다. 잠이 오지 않을 때에는 침실에 머물지 말라고 했다. 지난 학기 ‘인지행동심리학’ 수업에서 불면증 수업 내용이 떠올라 거실 밖으로 나온 이유다. 인터넷에서 이사의 달인을 자처하는 사람들은 이사를 간 다음보다 이사를 가기 전 정리를 강조했다. 미리 짐을 잘 정리를 하면 이사를 가는 날 오히려 해야 할 일들이 크게 줄어든다는 내용이 여기저기서 자주 눈에 띄었다.

싱크대 아래 수납장을 열었다. 싱크대 아래 수납장 안엔 손길 한 번 주지 않은 수 십 개의 작은 병들이 놓여 있었다. 어머니께선 순 국산이라며 건네주신 들기름 병부터 집에서 직접 만드셨다는 멸치앳적 병까지 다양한 크기의 여러 종류의 병들이 보였다. 자정이 넘은 시간 환히 불을 밝힌 집 안에서 오래된 병들을 하나하나 마루 밖으로 끄집어 냈다. 이사를 가서 버려야 할 물건이라면 미리 버리는 게 나을 것 같았다.

 졸.졸.졸. 늦은 새벽 우리집 변기는 폭식을 해야만 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액체가 쉼없이 변기 입 안으로 흘러 들어갔다. 뚜껑을 따고 붓고, 다시 또 뚜껑을 따고 붓고. 참기름이며 매실이며 간장이며 액젓이며 갖가지 양념을 변기 안에 쏟아 부었다. 몇 년 간 쳐다보지 않은 양념들은 어머니의 바람과 달리 아이 입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채 변기 입 안으로 버려졌다. 그 덕분에 이사를 가고 난 뒤 어머니께서는 한동안 그런 나를 원시인으로 여기셨다. 장이나 매실, 액젓은 오래될수록 맛이 깊어진다면서 아깝다 는 말씀을 잊혀질 만하면 다시 반복하셨다. 하지만 이사를 한 지 한참이 지난 지금까지도 어머니의 그 말씀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래도 모든 음식엔 유통기한은 있지 않을까 란 생각을 어머니께 말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는 없었다. 질문 한번 했다고 들어야 할 어머니의 쓴소리 양이 겁이 났다.

오전 8시를 조금 넘겨 전화벨이 울렸다. 예정했던 것보다 30분 이상 빨리 이삿짐 센터 직원들이 도착했다. 가장 먼저 들어온 사람은 깡마른 체구에 경상도 사투리를 썼다. 작고 가느다란 눈매는 날카로웠지만 가끔씩 보여주는 그의 미소는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미소였던 것 같았다. 억세 보이는 사람의 웃음은 강한 인상에 가려 어색했다. 그는 집안 곳곳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문을 열고 들어갈 때마다 주위를 둘러보고 위 아래를 천천히 훑었다. 
 

집안을 둘러본 그는 밖으로 나가더니 세 사람과 함께 집안으로 들어왔다. 경상도 사내가 길쭉하고 날카로웠다면 다른 두 남자는 둥그런 이미지였다. 몸에 달라 붙은 여름옷 밖으로 배가 봉긋이 나왔다. 크고 둥근 눈매에 서울 말씨는 부드러운 느낌을 갖게 했다. 네 사람이 한 팀이 었는데 그 중에 한 사람은 여성이었다. 그 여자 분은 집안으로 들어오자 마자 부엌에 머물며 접시와 그릇을 하나하나 포장하기 시작했다. 
 

집안에선 경상도 사투리가 들렸다 사라지기를 반복했다. 둥근 외모의 두 사람을 ‘형~’이라고 부르는 그 깡마른 경상도 남자는 이사 과정을 진두지휘했다. 달리기보다는 걷기를 좋아하고, 걷는 것보다는 물 위에서 노는 걸 좋아하고, 축구를 하는 것보다는 벤치에 앉아 상상하는 걸 좋아하는 나에게 이사를 하는 과정은 일종의 전투였다. 
 

우여곡절에 또 다른 사연이 붙어 8월 중순에 하게 된 이삿날. 에어컨도 켤 수 없는 이른 아침부터 맞이한 습기에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 끈적거렸다. 그렇다고 덥다 라는 말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눈 앞에서 짐을 나르는 사람들은 별다른 말없이 무거운 짐들을 밖으로 하나씩 꺼냈다. 짐을 나르기 시작 하면서부터 여자 분을 제외한 남자들 얼굴엔 땀들이 맺혔고 경상도 남자 얼굴의 주름은 더 깊고 굵게 패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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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의 말 수도 함께 희미해졌다. 아무런 말없이 물건을 내리는 소리만 들려왔다. 입을 굳게 다물고 짐을 등에 짊어졌다. 무거운 짐을 들 때엔 두 사람이 같이 하나 둘 셋이란 구호 정도가 그들 사이에서 하는 말의 전부였다. 말을 하기 위한 시간과 말을 할 때에 나가는 에너지까지도 모두 몸 안으로 담아두는 듯 했다. 더운 여름 일을 빨리 끝내야 하니까. 해야 하는 일 앞에서 네 사람은 쉼없이 손과 발을 조용히 움직였다. 
 

책장에서 책을 내리고 있는 사람 앞으로 다가갔다. 아이 책장 가로길이가 대략 2미터 40cm이고 내 책장도 비슷해, 유독 책들이 마음에 걸렸다. 살림도구야 부피를 차지하겠지만 가벼운 반면에, 책은 반대로 부피는 얼마나가지 않아도 무척 무거웠다. 말을 할까말까. 힘겹게 일하시는 분들에게 잔소리를 하는 것 같아 안절부절이었다. 자칫 이사를 가고 난 뒤 내가 감당해야할 힘겨움을 상상하자 어렵게 입을 뗐다. 


“아저씨, 아이 책과 제 책은 서로 섞이지 않았으면 해서요.”
밥벌이를 위해 집에서 개인사업자 등록을 하고 아이들에게 글쓰기 수업까지 하는 터라 그 책들을 정리하는데에도 적잖은 시간이 걸릴 것만 같았다. 바닥으로 향했던 고개가 나를 향했다.

“책들은 고스란히 들어갈 겁니다. 각 칸별로 들어간 책들이 그대로 들어갈 거예요.”
몸이 힘들면 인상 한 번 쓸 법도 한데 부드러운 목소리로 설명을 한 뒤 다시 책을 싸기 시작했다. 그 말을 듣고 보니 책을 담는 박스 위엔 책들이 어느 칸에 들어 있었는지를 일일이 숫자로 적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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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날이 가장 신났던 유일한 사람은 아홉살 꼬마였다. 모든 이가 침묵을 할 때 탄성을 지르며 좋아했었다. 아홉살의 눈에는 아저씨들의 힘겨운 모습조차 신기했다. 무거운 걸 드는 아저씨들은 힘겨워 보이는 아저씨들이 아니라 무척이나 힘이 센 아저씨들이었다. 아이 손을 잡고 집밖으로 나왔다. 짐을 나르는 데에 걸림돌일 것도 같았고, 행여나 아이가 다칠까봐도 걱정이었다.

“민호야 이사하는 게 신기하면 여기에 앉아서 보렴.”

집 앞에 캠핑용 의자 하나를 펼쳤다. 눈 앞에 잔잔한 호수가 하늘과 맞닿아 있는 광경을 오랫동안 지켜보는 사람처럼, 아홉살 아이는 사다리차가 짐을 내리는 장면을 오랫동안 앉아서 지켜보았다. 아직 초록 자연보다는 움직이는 사다리차가 민호에게 더 큰 감동을 줬다. 광활한 우주에서 지구를 떠난 우주왕복선이 인공위성과 결합하는 장면을 목격한 듯, 아이는 사다리차에서 올라간 사다리가 하나씩 펴지며 거실 창문과 만나는 장면에서 감탄사를 내질렀다. 민호에게 사다리차는 그렇고 그런 자동차와는 달랐다. 사다리차는 자신이 위험에 빠지면 네 개의 바퀴가 팔과 다리로 펴지면서 멋진 로봇으로 변신할 거라는 상상했다. 짐이 내려가고 비어지고, 다시 사다리는 올라가고 짐을 실은 뒤 다시 옮겨지고. 짐이 많은 오늘 사다리차가 변신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아이는 이사를 시작한지 1시간쯤 지나 자리에서 일어나 집앞 도서관으로 향했다. 
 

작은 짐이라도 나르고 싶었지만 오히려 그런 내가 짐이 될 것만 같았다. 가끔씩 오래된 물건도 챙겨갈 거냐는 질문에 그냥 버리시라고 말을 하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의 전부였다. 소낙비를 맞은 머리카락처럼 땀에 젖은 머리카락도 납작하게 가라 앉았다. 몇 가닥의 머리카락은 한데 뭉쳐 그 끝에 다시 땀방울을 매달고 있었다. 양 팔을 제외하고 상의는 이미 앞 뒤로 젖었다. 

“이렇게 하루 일을 하시면 며칠이나 쉬세요?”
 

나라면 한 달에 한 번도 어려울 것 같다는 느낌을 실어 질문을 하자, 상대는 별다른 표정없이 대답했다. 

“쉬기는요. 매일해요.”
 “네? 매일 한다고요?”
 

나도 모르게 큰소리로 되물었다. 
“그럼요, 내일도 하고 모레도 하고 그렇죠.” 

한동안 아무런 말을 못했다. 남들은 평생 몇 차례 하는 이사를 그 사람들은 햇볕이 내리쬐는 날에도 차가운 바람이 몸 안으로 파고드는 날에도 오늘처럼 짐을 나르는 상상을 했다. 몸을 생각해서 쉬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 그런 생각은 의자를 펼치고 이사 장면을 구경한 민호도 할 수 있을 만한 당연한 말일 것 같아 참았다.

“짐을 옮기시는 요령이 따로 있으신가봐요.”

그러자 요령은 별다른 게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냥 하는 거라고 대답했다. 바닥을 덮는 천과 그 위를 지나가는 작은 바퀴 네 개가 달린 이동식 선반 그리고 짐을 담는 플라스틱 박스가 그들이 할 수 있는 요령의 도구였다. 어떻게 이 일을 매일 하실 수 있느냐는 말에 체격이 마른 경상도 아저씨가 한숨섞인 목소리로 한 마디 툭 던졌다.

“먹고 살아야 하니까요.”
 

그 말은 텅 빈 집 안 곳곳에 퍼지며 울렸다.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한다는 그의 음성을 듣고 보니 그는 더 이상 억센 경상도 남자도 아니고 날카로운 눈매를 지닌 이도 아니었다. 억세질 수밖에 없는 한 가정의 가장이 작은 집 안에서 땀을 흘리고 있었다.

그의 말을 들은 뒤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을 살폈다. 이삿짐을 나르는 사람들은 바로 옆집에서 볼 수 있는 그런 이웃의 얼굴보다도 더 푸근했다. 남들보다 책을 덜 읽었을지는 몰라도 손놀림 하나하나에선 성실함과 책임감이 배어있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짐을 새 집에 내리기 시작했다. 큰 물건들은 없지만 작은 짐들이 많은 탓에 예상보다 한 시간이나 더 넘겨 이사를 마무리 지었다. 가구 위치만 바뀌었지 책장 안에 책들은 모두 제자리에 꽂혀 있었다. 부엌 살림은 오히려 내가 할 때보다 더 깔끔하게 그릇과 병들이 놓여졌다. 붙방이 장 안에 옷들은 계절 별로 차곡차곡 정리된 채로 걸려 있거나 바닥에 단정하게 포개어져 있었다. 
 

이사가 끝나갈 무렵 그들의 얼굴은 이른 아침 왔을 때의 표정과는 많이 달라 있었다. 날카로웠던 눈매는 밑으로 축 쳐졌고, 그 눈매 안쪽으론 힘을 잃은 눈동자가 보였다. 발빠르게 움직여 물건들을 잡았던 손들도 힘겨운 몸에 끌려다녔다. 이사를 하기 전날까지 이사비용을 깎자고 했던 말이 미안했다. 전화를 걸어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며 단 몇 만 원을 아끼려던 말들이 그들의 땀방울 앞에선 별다른 단어를 찾지 못했다.

“여기 계약금 빼고 나머지 잔금이에요.”

경상도 사투리를 쓰던 남자는 무거운 짐을 들었던 손가락으로 펴 지폐를 셌다. 
 

“그리고 여기 가시는 길에 저녁 식사 하세요.”
 

지갑에서 4만 원을 꺼내 손 안에 쥐어주었다. 그 돈을 받는 그는 하루의 피로를 모두 씻어내는 표정이 담긴 미소를 지었다. 다시 얼얼한 손가락으로 만 원짜리 지폐 네 장을 세었다. 그렇게 환하게 웃는 그의 모습이 반가웠다. 그는 고개를 숙여 감사하다고 했다. 그렇게 네 사람을 떠나 보내자 2주간 계속된 나의 긴장과 불안도 함께 현관문 밖으로 떠나버렸다. 
 

 이젠 작은 정원이 보이는 거실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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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커피도 마시고 때로는 글도 쓰고 가끔씩 음악을 듣지만 문득 이삿날 들었던 한 마디의 말은 여전히 귓가에 울린다. 먹고 살기 위해 하는 일이라는 그의 말. 살아 있는 모든 걸 태워버릴 것 같은 무더위도 8월의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비와 함께 씻겨 내린 오늘. 선선한 바람이 그들의 땀방울을 씻어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을 생각하면 한편으론 가끔씩 나에게 찾아온 방황이 감사하게 여겨졌다. 내 삶의 의미와 내 삶의 방향을 놓고 방황을 하는 건 먹고 사는 걱정에서 한 시름 덜었을 때 할 수 있는 고민이니까.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인 매슬로우는 인간의 욕구를 다섯 단계로 구분하면서 생존욕구와 안전욕구를 가장 낮은 단계로 놓았다. 중고등학교 때엔 그의 이론 다섯가지 단계가 무엇인지 외우기에 급급했는데, 뒤늦게 그의 이론을 천천히 배워보니 그의 욕구단계설의 핵심은 전 단계가 해결이 되어야만 그 다음 단계의 욕구가 생긴다는 것이었다. 생존의 욕구가 해결이 되어야만 안전의 욕구가 생기고, 안전의 욕구가 해결이 되어야만 소속이나 사랑, 인정이나 존중의 욕구를 고민하게 된다고 했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 회사를 그만 둘 때엔 먹고 살 수 있는 방법만을 찾기에 급급했었다. 그 큰 고민 앞에서 어떻게 살 것인지의 문제는 사치스러웠다. 이사를 하는 날, 살기 위해 몸부림쳤던 지난 시간이 떠올랐다. 회사를 나온지 5년 만에 어느새 난 삶의 방향과 내용을 고민하고 있었다. 살림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인정이나 존중 그리고 누군가로부터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삶을 꿈꾸었는데 되돌아보니 그러한 고민이나 방황은 어느덧 내 삶이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다는 걸 의미했다. 새로운 방황을 한다는 거나 고민을 한다는 건 그 이전의 욕구가 해결되었다는 걸 의미했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는 걸 알리는 신호이기도 했다. 
 
언젠가 그 네 사람들도 2016년의 여름을 기억하며 자신들의 삶의 의미를 짚는 시간이 찾아왔으면 좋겠다. 그러면서 새로운 방황이나 고민이 그들에게 찾아가기를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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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를 만들고 다듬느라 35년을 흘려보냈다. 아내와 사별하고 나니 수식어에 가려진 내 이름이 보였다. 해야 할 일보다 하고 싶은 일을 찾으려고 기자 생활을 접고 아이가 있는 가정으로 돌아왔다. 일 때문에 미뤄둔 사랑의 의미도 찾고 싶었다. 경험만으로는 그 의미를 찾을 자신이 없어 마흔에 상담심리교육대학원에 진학했다. 지은 책으로는 '지금 꼭 안아줄 것' '나의 안부를 나에게 물었다'가 있다.
이메일 : areopa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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