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머니
윤동주
넣을 것 없어
걱정이던
호주머니는
겨울만 되면
주먹 두 개
갑북갑북
둘째가 착 달라붙어 안 떨어지는 아침,
큰아이가 등교하는 모습을 베란다 너머 보고 있자니
문득 생각이 나서 남겨봅니다.
많이 춥고 가진 것 없이 살던 시절에도
이렇게 따뜻한 시를 남긴 분들..
우리도 이 추운 겨울
함께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이겨내 보아요.
마음만은 갑북갑북^^
안녕하세요아기눈으로인해 상담남깁니다20일후면 8개월이 되는 아기입니다점점 나아지겠지 하고 있었는데 8개월인 지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