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살 아이가 요즘 들어 윗옷을 입에 무는 행동을 하네요.

최근 2~3주 된 것 같은데, 집에서도 저녁에 그러고 어린이집에서도 선생님이 보았다며 말씀해주셨어요. 정든 베이비시터와 헤어지고 새로 시터를 맞이한지 두 달 째라 적응기에 보이는 불안을 나타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직접적으로 하지 마라 해보기도 하고, 다른 것으로 관심을 유도하기도 해요. 

전에 이모에 대한 이야기를 전혀 안하다가 제가 물어보니 "매일 매일 보고 싶다"는 얘기를 해서, 얼마 전에 집으로 초대해서 2시간 정도 함께 잘 놀고 헤어졌어요. "보고 싶다"는 표현을 금기로 여기고 그동안 안했었나 싶어 안타깝기도 하고, 만나고 싶으면 만날 수도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어요. 새로운 시터와도 잘 놀고 큰 문제는 없어요. 예전에 손을 잠깐 빠는 행동을 하기도 했는데, 불안감을 나타내는 일시적인 행동이겠죠? 불리불안을 보이는 것인지 엄마는 사소한 것에도 참 신경이 쓰이네요.

 

음낭수종 답변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혹시 음낭수종에서 탈장으로 변이되는 확률, 통계 같은 것을 확인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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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트리

2013.07.29 14:20:30

아이가 입에 무언가를 물거나 빠는 행동은 어린 아이에게 흔한 행동이며 이런 행동을 보인다고 해서 문제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이런 행동은 우연히 생기기도 하고 스트레스 반응일 수도 있는데 스트레스 반응인지 여부는 현재 상황을 잘 살펴보는 외에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최근 베이비시터가 바뀌었다니까 아이 입장에서는 스트레스가 될만한 상황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옷을 입에 무는 행동이 나타난 이외의 다른 일상생활의 행동 변화가 뚜렷하게 없다면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이의 행동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시고 지적하지 않으면 점차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위 상담은 조선미 아주대 교수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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