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 여아를 키우는 엄마인데요 아이의 식탐때문에 고민입니다
형제지간이 있어 먹는것을 경쟁해야만 하는것도 아니고 먹을거리는
풍족한데도 늘 경쟁적으로 먹습니다(세 식구가 모여 과일먹을땐 속도가 더욱 빨라져 자기그릇은 얼른 비우고 아빠것에 손을 댑니다)
아이가 또래에 비해 체중이나 신장이 큰편입니다만 저는 비만이 염려되어 먹을것을 제한하는 편입니다
눈에 먹을것이 보이면 끊임없이 달라고 하기 때문이죠
아직 비만을 논하기엔 어리다고 생각이 되면서도 아이의 배가 항상 불룩해서 만성소화불량은 아닐런지 걱정도
됩니다(실제로 소화불량으로 고열에 시달린 적이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잘먹고 건강하니 좋은거라고 생각하시는데 남아에 비해 여아라 노는것도 정적이고
어린이집에서도 먹성좋기로 유명하니 마냥 좋아만해야하는지 신체놀이나 운동을 병행해야할지 궁금합니다
유전으로 타고난 키를 계산해서 어느 수준인지가 중요합니다. 아버님과 어머님의 키를 합하여 2로 나눈후 6.5를 빼면 유전전 예상키가 나옵니다. 계산된 유전키가 160.5 cm 보다 크다면 평균이상으로 타고 나온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 여성의 평균키는 160.5 cm입니다.
또한 키와 몸무게로 계산되는 BMI(체질량지수)라는 수치로 비만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포털사이트에서 체질량지수 계산을 치고 키, 몸무게, 나이 수치를 입력하면 비만정도가 나옵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정상 범위라면 문제가 없습니다. 과체중이라면 치료는 불필요하지만 영양에 대해 신경을 써야합니다. 일반적으로 20개월된 여아는 심리 발달이 빨라서 오감을 느끼고 까다로워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2돌이 지나면서 성장급진기에서 성장완만기로 변하기 때문에 키와 몸무게의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amorenrique11님께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