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딸아이가 이제 27개월이 좀 넘었는데요, 아직 기저귀를 못 떼었어요.

대변 보는 횟수가 일주일에 1회거든요.

제가 직장에 다니는 관계로, 주중엔 어린이집이나 할머니가 변 처리를 해 주셔야 하는데 사실 그걸 부담스러워하기도 하고(어린이집에선 대놓고 그런 말을 하진 않았지만, 할머니는 허리를 구부리고 닦아 주고 그러는 걸 좀 부담스러워 하시긴 합니다) 아이가 그걸 알아채고 자기도 부담스러워하는 건지 주중에 한번도 변을 안 보다가 주말에 몰아서 대변을 봅니다. 토요일에 2회, 일요일에 2회 이렇게요.

주중에 변을 못 보는 게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까치발을 하고 힘을 주며 변 보려는 시도를 몇 번 하기는 하지만, 안 되면 또 그런 대로 잘 놉니다.

배변 습관이 이렇다 보니, 기저귀에다 하든 변기에다 하든 일단 변을 보는 게 지상과제가 되어 배변훈련하기도 힘드네요.

이런 배변습관,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어린이집이나 할머니가 변 처리 하는 걸 부담스러워하는 걸 억지로 제가 나서서 고칠 수도 없을 텐데, 정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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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트리

2015.02.23 11:05:48

지금처럼 참게되면 변비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대변을 보지 않더라도 변기에 앉아서 대변 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지 말고 바로 변의가 오면 화장실로 가라고 설득해주시고, 누구나 대변을 보므로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교육해 주셔야 합니다만 자존심이 강하다보면 습관이 고쳐지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규칙적으로 변기에 앉는 버릇을 들여서 집에서 엄마와 편안하게 보도록 유도해 주십시오. 처음 한번이 힘들지 한번 보게되면 주기가 조금씩 변해서 규칙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본 상담은 장규태 선생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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