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이가 있는데...

감정기복이 아주 심합니다.

기분좋게 놀이를 하다가 갑자기 화를 내며 엄마를 때리곤 합니다.

요즘은 엄마를 때리는 건 절대 안돼.. 라며 혼을 내기도하는데.

감정기복이 심한 아이 어떻게 코칭해야할까요??

화를 낸다고 무조건 들어주는것도 아닌것같아서 요즘은 화를 내면 너의 말을 들어줄 수가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곤합니다.

오늘 아침에는 테이프에 묻어있는 것을 때달라고해서 그건 안때지는 거야라고했는데..

갑자기 화를 내면서 소리를 지르면 화를 참지못해요..

엄마는 왜 내 말은 안든는데.. 내 말만들어.. 그런말들을 자주합니다.

위에 언니가 있어서 사랑을 많이 빼앗긴다고 느껴서 그런걸 까요>

감정기복이 심한아이 어떻게 대체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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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트리

2016.01.07 14:30:25

엄마를 때리는 행동은 잘못된 것입니다. 때리는 행동을 못하게 손을 잡거나, 아이의 몸을 꽉 잡아서 그런 행동을 자체가 불가능하게 하여야 합니다. 아이가 흥분해있을 때 아이를 혼내거나 잔소리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흥분하여 변연계가 과민해지면 이성의 뇌는 기능을 하지 않기 때문에 엄마의 설명과 잔소리는 아이의 귀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화를 내거나 흥분할 때에는 아이가 화를 내지 못하게 제지하기 보다는 화를 풀 시간을 주는 것이 감정을 가라앉히는 방법입니다.


엄마가 ‘네가 몹시 화가 났구나.’라고 감정을 이름 붙여주는 것만으로도 감정이 많이 가라앉습니다. 아이를 꼭 안아주던지 아이의 손을 잡아주는 스킨십도 감정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감정이 가라앉고 나면 아이에게 때리는 것은 나쁜 것이라고 설명해주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말해보라고 하세요. 엄마가 대책을 말하기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대책을 말할 수 있도록 유도하면 좌뇌가 활성화되어서 감정도 가라앉고 이성적 판단도 생기게 됩니다. 일부러 시위하느라고 흥분하고 짜증을 부리는 것은 무관심하게 그 곁을 떠나는 것이 좋지만 좌절하거나 진짜로 화가 나서 짜증을 부리는 것은 원인을 해소해주고 감정을 받아주면 감정을 풀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위 답변은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김영훈 선생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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