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는 글을
생생육아에 올리고 보니,
어른이 된 후에도 경험은 여전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국에 대한 이야기를 몇 년째나 울궈먹어
베이비트리에는 더 이상 수국 이야기를 쓰기 민망할 정도지만,
논농사가 부엌육아의 끝판왕 같다고 어느 분이 얘기해 주신 것처럼
수국 스토리의 끝판왕이 될 지 모르겠다 싶어
'수국 리스' 사진을 올려봅니다.
지난 7월 신문을 읽다가,
지역 시민센터에서 <수국 리스 만들기> 강좌를 발견하고 얼른 신청했는데
그 행사에서 만들어 온 거랍니다.
시민 센터 주변에 수국 꽃밭이 무성한데
그곳의 수국 생화를 이용해 가르쳐 주더라구요.
수국, 수국, 노래처럼 그렇게 외치고 다니더니
참 별 걸 다해 본다 싶어요.
무더운 요즘, 베이비트리 엄마들께
잠시 기분전환하셨음 싶어 사진 올려봅니다.
수국 리스 다음엔 또 뭐가 있을라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