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참여]엄마라서 행복해요*^^*;;

조회수 4050 추천수 0 2010.05.27 00:00:55
 

08eea880ec7f68335d275b203da5dc21.

아들.
오늘은 13년만에 맑은 하늘이었대^^
3일동안 비내리고 꿀꿀한 날씨였는데~
엄마의 생일인걸 눈치챈 모양인지 하늘이 너무도 예쁜 하루였어~

이렇게 좋은 날~
아들과 간만에 둘이 외출을 하게 되었지..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타고..
혼자서 계단에 오르고 싶어하는 아들..
혼자서 걸으며 이것저것 만져보고 따라가고 소리지르는 아들..
한창 걷기 시작한 아들이 넓은 곳에 나오니 볼것도 많고
눈깜짝할사이에 사라지니 엄마가 진땀이 난다^^

귀염둥이 사진이벤트에서 당첨된 월드컵 커플티를
아들과 엄마가  함께 입으니 너무 기분이 좋더라^^

8881d456726e484716ab3e35aec03d37.

빨강색을 좋아하는 엄마..빨강색이 잘 어울리는 아들^^

그런데..
아들 뜻대로 이리저리 만져보고 혼자 가버리면 엄마가 좀 힘들다^^
이젠 널 잡으러 다녀야하는 때가 되다니..정말 많이 컸구나^^

엄마생일이라 오랜만에 일찍 퇴근한 아빠와 함께한 외식!
정말....몇주만에 우리가족이 같이 먹어보는 식사네^^

엄마 기분이 너무 좋아 아빠에게 졸라 월미도에 가는 길..
아들이 엄마를 너무 심하게 꼬집어 아파하는데..
아빠가 "성환아~엄마한테 미안하다고 뽀뽀해줘"..라고 했더니
뽀뽀도 해주고...한번 더라고 말하니 또 해주고..
"엄마 사랑해요"라고 했더니 두 손을 머리위에 올리고
"엄마 안아주세요"라고 했더니 두 팔 벌려 엄마목을 감싸 안아주는 모습에 엄마도 모르게 울컥 눈물이 나버렸어^^
아빠말을 잘 알아듣고 행동하는 너의 모습에 감동받았어^^

그 어떤 선물보다 최고의 선물을 안겨준 우리 아들이 너무 사랑스러웠어..

솔직히 아빠보다 더^^..~~~~~~~~~~~~~~~~~~~~~~~~~이뽀*^^*;;

엄마의 20대 마지막 생일.ㅠ....행복했어...아들과 아빠..두 남자덕에!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List of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