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내 다리 길어졌어~

조회수 1585 추천수 0 2016.09.20 14:51:54

이번 추석 연휴에 친정집 근처에 있는 레일바이크를 탔어요.

연휴때 사람들도 많은데 굳이 레일바이크를 타려고 한 것은

3년전 작은 아이의 서운함이 기억났기 때문이예요.


3년전 개통된 레일바이크 소식에 신이나서 찾아 갔으나

발이 자전거 패달에 닿지 않아 심드렁했던 아이..

3차방문_12.jpg

기억하시나요? ㅋㅋ

많은 기대를 하고 왔으나 발에 닿지 않는 패달 때문에 자존심이 상했으나 겉으로 표현은 못하고 있는 표정이랄까요.


이전글: 상추와 레일 바이크


하지만 이번엔 달랐어요.

20160920.jpg

"엄마, 내 다리 길어졌어요~"

"그래, 이번엔... 열심히 밟아보렴. ^^"


레일바이크를 타는 40여분 내내

거의 혼자 브레이크를 조절하고

패달도 열심히 밟았던 아이는


집에 가는 차안에서 잠이 들더니 

저녁 7시 반경부터 다음날 아침 8시에 깨울 때까지 내리 잠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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