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자존감 있어야 콜라보레이션 가능

김영훈 2018. 01. 18
조회수 3440 추천수 1

흔히 부모는 자신의 아이가 영재교육기관에 들어가면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것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영재들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지적인 자극이 아니라 정서지능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부모는 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관심이 없습니다. 영재교육기관들은 오로지 우수한 학생들을 모아 그중 최고를 배출하는 데만 관심이 있습니다. 좌뇌적인 인재들이 아니면 견디기 힘든 곳이 대부분입니다. 


민감한 감수성을 지닌 영재들은 이런 성공지향적인 경쟁 흐름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학교에서도 친구와의 관계 때문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부모나 주변 사람들은 아이에게 친구들과 잘 어울리도록 압력을 가하지만, 아이는 외톨이가 되어가는 것입니다. 영재 부모들은 예민한 자녀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할까 봐 걱정되어 학교를 선택하는데 신중합니다. 아이가 행여나 독특한 아이로 다른 아이들에게 놀림 받을까 봐 걱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자기 관심사를 진지하게 추구할 수 있는 학교환경을 선호하는 것입니다. 영재 중에는 완벽주의와 고립감, 유별난 감수성을 가지고 있어서 이것이 고독과 자기비하, 급격한 성적 하락, 학교 수업에 대한 지나친 스트레스, 빈번한 감정 변화 등으로 이어집니다. 

사회성의뇌.jpg » 사회성의 뇌.

부모는 아이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가볍게 지나쳐서는 안됩니다. ‘다 그런 때가 있는 법이야, 어서 훌훌 털어버려’라는 식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먼저 그러한 감정을 인정하고, 아이가 느끼는 바를 표현하도록 유도하고 그 말을 경청해야만 합니다. 이것은 논리로 설득될 문제는 아닙니다. 부모의 설득이 논리적이면 논리적일수록, 아이는 스스로 모순을 깊게 인식하고 확신을 잃어갑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난 아무것도 제대로 할 수 없어”라고 말하면 부모들은 그동안 자랑스럽게 생각해온 상장과 트로피를 가리키며 설득합니다. 그러나 아이는 자기를 진정으로 이해하며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사람이 없다고 느낍니다. 오히려 “네가 그렇게 느꼈다니 정말 안타깝다‘는 태도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감정 자체를 수용하지 않거나 문제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면 해결될 수 없습니다. 


영재들은 왜 학업 성취도가 떨어지는가? 


영재가 학교에 가는 가장 큰 동기는 무엇일까요? 누군가가 자기를 기다린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자기가 학교에 가는 게 누군가에게 기쁨이 된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자신의 존재가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그게 담임선생님이건, 과목 선생님이건, 다른 아이건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누군가 자기를 좋아한다고 느껴 학교에 다닐 마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 때문에 모든 것이 가능해지고, 자기 이미지가 불안하면 모든 것이 어려워집니다. 자기 이미지가 불안하다는 것은 자신감을 잃었다는 것이며, 나아가서는 자존감이 문제가 됩니다. 


일부 부모와 선생님, 학자들은 경쟁이 미래의 성공에 꼭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아이들은 경쟁을 통해서 지식과 기술을 획득한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서 이렇게 배우는 지식은 대부분 깊이가 없는 지식일 가능성이 큽니다. 단순한 암기로 쉽게 얻을 수 있지만 학교 시험이나 경연 대회 말고는 별로 쓸 데가 없는 지식입니다. 4차산업 시대에는 경쟁력이 없는 지식입니다. 정말 깊이가 있고 아이들이 배워야 할 지식은 경쟁하지 않고 서로 돕는 분위기에서 더 잘 학습됩니다. 협력은 내적 동기와 연결되어 있지만, 경쟁은 외적 동기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겨야 한다는 어른들의 요구에 승리했을 때 주어지는 상도 아이에게 동기를 부여합니다. 그러나 아이가 ‘얼마나 동기화되었느냐’보다 ‘어떻게 동기화되었느냐가’가 더 중요합니다.

 

“우리 애는 공부에 통 흥미를 못 느껴요.” 

“공부는 자기가 하고 싶을 때만 한답니다.” 

“애가 도무지 의욕이 없어요.”

 

영재들이 학업 성취도가 떨어지는 것은 동기부여가 되지 않아서입니다. 동기가 부여된 아이, 학습의욕이 고취된 아이는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도로 발휘할 수 있지만, 동기부여가 없으면 학습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노력도 기울이지 않습니다. 영재를 동기부여하려면, 분명한 목적과 구체적인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영재에게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왜 그것을 원하고, 그것으로 무엇을 얻을 것인가?”와 같은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목표가 정해지면 목표를 향한 욕구와 긴장이 활성화되고. 이어서 목표에 도달하려는 의지가 활성화됩니다. 그렇게 되면 정해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행위들을 가동하고 목표에 도달하려는 노력을 유발할 뿐 아니라, 노력을 지속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동기부여를 방해하는 요인도 있습니다. 부모나 선생님의 너무 큰 기대치, 부모의 강압, 실패에 대한 두려움, 도움을 바라고 관심받고 싶은 욕구 등은 영재들의 동기부여를 방해하는 대표적인 요인입니다.


긍정적 자기 이미지 


부모의 아이에 대한 메시지는 영향력이 큽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아이에게 ‘넌 나쁜 녀석이야’라고 말할 때, 이것은 어떤 상황이나 아이의 특정한 행동에 대해 불만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러나 아이는 이 말을 자기를 규정하는 정체성에 대한 메시지로 받아들입니다. 다시 말해 ‘나쁜 녀석’은 총체적인 자신이라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아이는 이 정보를 자기 자신에 대한 실제 모습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아주 부정적인 이미지로 저장합니다. 아이는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메시지를 많이 받을수록, 자기 자신에 대해 더 안정적이고 확고한 이미지를 구축하게 되며, 더 침착하고 차분하게 세상과 대결할 수 있게 됩니다. 게다가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기 위해 타인들과 싸울 필요가 없으니 지극히 겸허한 태도로 세상과 맞설 수 있습니다. 


긍정적 자기 이미지는 자기를 특별하고 유일한 존재로 느끼면서도, 자신도 타인들과 마찬가지로 어떤 집단의 일부로 느끼는 것입니다. 영재는 끊임없이 자신의 능력, 자신의 사고방식에 대해 타인들의 공격을 받습니다. 그리하여 자신의 지적 능력을 의심하게 되고 자신이 무능하다는 부정적 자기 이미지를 키우게 되며, 나아가 자신의 지능에 대한 수치심 내지 죄책감까지 품게 되면서 결국 자신도 타인들의 공격에 동조하게 됩니다. 이때 아이는 부모를 이상화하고 전능한 존재로 느끼는데, 일부 부모는 아이에게 더는 안도감을 주는 보호자 역할도, 모델의 역할도 하지 못합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는 부모와의 동일시에 혼란을 일으키며 긍정적 자기 이미지의 구축이 어려워집니다.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 형성에는 자기 이미지를 훼손하는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내면세계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누구나 자기 삶의 일부를 꿈꾸게 해주는 상상의 세계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이 세계는 아이가 현실에서 겪는 과정이나 결핍을 일시적이나마 달래줍니다. 이 내면세계는 삶의 불쾌한 순간들을 받아들이게끔 정서적 버팀목 역할을 합니다. 아이가 정서적으로 불안을 느끼면 그 즉시 무의식적으로 내면세계로 도피하려고 하는데 이것이 주위 사람들에게는 반항이나 무례한 행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이는 마음의 문을 더욱 닫아걸고 어떤 말에도 묵묵부답이며, 따라서 아이와의 의사소통은 완전히 단절됩니다. 그 어떤 방법으로도 아이의 입을 열 수 없고, 심지어 현실로 돌아오게 하는 것조차 불가능합니다.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기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는 자존감입니다. 스스로에 대한 가치를 높이 평가하면 자신감과 자긍심이 생깁니다. 이렇게 되면 자신을 괴롭히는 세상에 쉽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부모는 아이가 평소에 자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진심으로 아이를 인정해주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jump-389733_960_720.jpg » 점프. 사진 픽사베이.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지침] 


아이는 자신을 지지하는 부모와 함께 활동하거나 그저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부모가 자기를 사랑하고 나중에 겪을지 모르는 사회적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균형을 잡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를 언제나 자기편에 서 있는 유일한 사람으로 봅니다. 아이에게 사회적 정서적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아이와 친밀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용기를 북돋울 수 있게 되며 훈육 문제는 줄어들 것입니다. 부모는 아이에게 길을 열어주어야지 아이의 성공으로 자기 위안으로 삼으려 해서는 안 됩니다. 아이에게 ‘내가 하는 일은 모두 다 너를 위해서야.’라고 말해서도 안 됩니다. 그런 말은 아이에게 죄책감을 갖게 하고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부모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의무감을 만들어냅니다. 


첫째, 공감력이 큰 아이로 키우세요. 


빌 카터는 전 세계의 혁신가들을 만나면서 무엇이 그들을 변화의 리더로 만들었는지 면밀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그 결과 변화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공감력이 중요하다고 결론을 냈습니다. 다른 사람의 고통에 공감하기 때문에 사회의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고 해결하려고 노력하면서 아이디어를 발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수학이나 국어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공감이 더욱 필요합니다. 공감할 줄 아는 아이들이 자라나서 세상을 이끌게 되면 많은 것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공감력이 큰 아이는 템포가 일치하는 드문 기회가 생깁니다. 감정의 템포,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섬세하고 감성적으로 느끼는 것은 적절한 순간에 반응하고 개입하도록 해줍니다. 또한 공감은 부정적인 감정만을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적인 풍경에 담긴 모든 기분 좋은 뉘앙스 역시 포착합니다. 


둘째, 유대감을 높이세요. 


유대감은 아이와 양육자 사이에 지속해서 진행되는 애착 관계로, 수많은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됩니다. 그래서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견고해집니다. 만 5세 아이는 흥정을 할 수 있고, 다른 친구에게 장난감을 주거나, 교사를 따르는 데 동의하거나, 유치원에서 활동을 공유하는 정도의 유대감은 청소년이 되면 가치, 자아개방, 충성심을 공유할 정도로 발전합니다. 만3 세에서 9세의 거의 모든 아이가 소속 집단의 구성원이 아닌 경우에는 함께 놀지 않으려고 합니다. 아이는 친구와 유대감에서 안전함을 느끼므로 그 관계를 유지하고자 무엇이든 하려 듭니다. 유대감이 높은 아이는 사랑스럽고 사교적입니다. 또한 타인에게 관심이 많으며, 나눌 줄 알고, 잘 웃고, 다른 사람의 대화를 귀담아듣습니다. 친구를 돕고, 친구의 생각을 이해하며, 문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웃어넘겨야 하는지도 압니다.


셋째, 자기 조절력을 키우세요. 


아이들은 기다릴 줄 모릅니다. 많은 것을 요구하고 즉각적인 충족을 원합니다. 요구는 다양합니다. 물질적인 요구, 감정적인 요구는 물론이고, 언제든 시간을 할애해주기를 바라고 이것저것 도와주기를 바랍니다. 요구에 대한 충족이 조금만 늦어져도 소란스럽고 요란한 반응을 터뜨리는 아이도 있습니다. 화가 나 툴툴대는 것부터 시작해서 문을 쾅 닫거나 울부짖기도 하고, 복수하겠다는 협박까지, 심지어는 사람들 앞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바닥에 뒹굴 때도 있습니다. 부모는 대개 별것 아닌 일로 촉발된 흥분과 감정의 폭발 앞에서 무기력해지고 온갖 종류의 즉흥적인 대응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훈련하고 인내하고 이해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역할극이나 협동 놀이는 아이들에게 특히 효과적인 교육방법입니다. 아주 어린 아이 때부터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면, 여러 가지 상황에서 남들이 갖는 태도와 감정,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넷째, 협업할 수 있는 사회적 기술을 익히세요. 


부모는 가족 간에 서로의 의견이나 생각에 관심을 갖고 존중해주며 친척이나 또래들과 만나는 기회를 자주 갖게 해주어야 합니다. 이런 만남을 통해 서로에게 친근감을 표현하거나 편안하게 거절하는 방법, 서로 돕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등의 사회적 기술을 배우게 됩니다. 생활 속에서 사람끼리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는 것을 아이가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부모가 해주어야 하는 것 중의 하나는 장난감이나 생각을 서로 나누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는 것입니다. 다른 아이들과 만났을 때 눈을 맞추고 웃어주는 것은 물론 다른 아이와 헤어질 때 안녕을 하는 것도 가르쳐야 합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행동이 친구 관계를 더 부드럽게 하고 아이의 사회성을 성숙시키는 데 필요한 것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놀기 위해서는 서로 협력하고 의견을 존중하는 등의 호감을 살만한 친 사회적인 기술이 필요합니다.


다섯째, 멘토를 만드세요. 


아이들에게는 긍정적인 역할 모델, 좋은 조언자나 친구가 되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아이와 한가지 이상의 공통 관심사를 갖고 있고, 그냥 들어주고 공감해 주며 적절한 충고를 해 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자존감 형성에는 큰 차이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가 부모와 긍정적이고 지지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하여도 정신적 멘토로서의 다른 어른이나 형이 있으면 매우 유익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특별하게 도움을 주는 또 다른 형태의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혼자서 클 수 없습니다. 자기 자신을 온전히 표현하기 위해서, 타인들과 함께 살고 있음을 느끼기 위해서, 자신에게 환한 길을 터주기 위해서 사람은 반드시 다른 사람들을 필요로합니다.


여섯째, 섬기는 리더십을 키우세요. 


리더십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리더를 따르는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를 잘 알아야 합니다. 본인 스스로 리더의 뒤를 쫓아서 공동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경험도 필요하고, 여러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도 배워야 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책임을 지는 것보다 도움을 청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굳이 리더가 되지 않더라도 그룹에 맡겨진 과제를 어떻게 소화하고 제대로 움직이도록 할 수 있는지를 배워야 합니다. 명령하고, 통제력을 행사하는 것보다, 권한을 위임하고, 도와주는 방법을 알아야만 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읽어내고, 이해하는 과정은 꼭 필요합니다. 특별히 아이에게는 두 가지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상상력을 동원한 비전 만들기와 역할극입니다. 둘째 방법은 과제를 공동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하다 보면, 아이들 사이에 정서적 유대가 강화됩니다. 공동 과제 해결은 서로에 대한 존중을 배우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됩니다, 각자 할 수 있는 일을 같이하면 어떤 이득이 있는지 체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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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소아신경과 전문의. ‘부자 아빠’가 대세이던 시절, 그는 “아이 발달에 대해 잘 모르고 하는 소리”라 말했다. 돈 버느라 아이와 함께 하지 못하는 아빠 보다는 ‘친구 같은 아빠’가 성공하는 아이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빠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수록 아이의 인성은 물론 두뇌도 발달한다. 6살 이전의 아이 뇌는 부모의 양육방법에 따라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고 그는 강조한다. ‘베이비트리’ 칼럼을 통해 미취학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제대로 된 양육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아이의 공부두뇌>, <아이의 공부의욕>, <아이가 똑똑한집 아빠부터 다르다> 등의 책을 펴냈다.
이메일 : pedkyh@catholic.ac.kr       트위터 : ped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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