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

[임신 9개월] 엄마는 몸이 많이 무겁고 신경이 예민해져요

베이비트리 2013. 11. 28
조회수 9152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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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9개월
엄마는 몸이 많이 무겁고 신경이 예민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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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상태
태아의 키는 약 46cm, 몸무게는 2.5kg 정도 됩니다. 태아는 머리를 엄마의 골반 쪽으로 향하며 세상 밖으로 나올 준비를 합니다. 간혹 머리를 거꾸로 두고 있는 역아도 있지만, 아직 자세를 바꿀 시간은 충분합니다. 근육이 발달하고 뇌의 크기가 커지면서 신경 작용이 활발해집니다. 골격이 거의 완성되고 팔다리가 적정한 비율로 성장해 신생아와 같은 모습을 갖추기도 합니다. 피부에 지방이 축적돼 분홍색이 되고 몸이 부드러워집니다. 폐가 성숙해 조기 출산을 해도 대부분 건강하게 생존할 수 있습니다. 

엄마의 변화 
이 시기가 되면 몸이 많이 무거워지고 쉽게 피로해집니다. 임신 35주가 되면 숨이 쉽게 차고 가슴이 쓰린 정도가 더 심해집니다. 배꼽이 튀어나올 정도로 배가 불룩해지고 단단해지면서 소변 보는 횟수가 늘어납니다. 소변을 본 후에도 개운하지가 않고 잔뇨감이 있는데, 이는 자궁이 커져서 방광을 압박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부종이 심해지고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유방이 급격하게 커지고 유두 주변이 검어집니다. 유두에서 누런 빛의 초유가 방울방울 나옵니다. 체중이 늘고 기미와 주근깨가 생기거나 늘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이나 눈썹이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숙면을 취하기 힘들어지고,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면서 신경이 예민해집니다. 
 
주의점
임신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고 출산에 대한 두려운 마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호흡이 불안정해 감정의 기복이 더 심해질 수 있는데 이럴 땐 호흡 훈련을 해보세요. 부종이 생기기 쉬우니 남편에게 다리 마사지를 부탁해 보세요. 짠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몸이 붓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하고, 어디서 출산할 것인지 어떤 분만법을 선택할 것인지 남편과 준비하세요.

글·사진 베이비트리 babytr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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