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

[임신 7개월] 엄마 아빠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베이비트리 2013. 11. 28
조회수 7325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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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7개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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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상태
태아의 키는 약 25~38cm까지 자라고 몸무게는 1kg 정도가 됩니다. 뇌, 척수의 신경계가 발달하고 심장과 간이 더욱 발달합니다. 콧구멍이 뚫리면서 호흡을 하는 흉내를 내기도 하는데, 아직 폐에는 공기가 없기 때문에 실제로 숨을 쉬지는 못합니다. 입술을 움직이면서 젖을 빠는 동작을 하는데, 대부분 엄지손가락을 빨며 시간을 보냅니다. 대뇌 피질이 발달하면서 태아 스스로 몸의 방향을 자꾸 바꿉니다. 이 시기에는 태아가 머리를 태반 아래로 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부의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엄마나 아빠가 말을 건네면 태아의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것을 초음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피지 분비로 인해 피부는 태지로 덮이며 투명했던 피부가 붉은 색을 띠며 불투명해집니다. 

엄마의 변화 
자궁이 커지면서 피부가 늘어나 피부 밑의 작은 혈관들이 터져 복부나 유방, 엉덩이 주변에 보랏빛 임신선이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출산 후에는 점점 옅어지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태아가 성장하면서 자궁이 갈비뼈 위까지 올라가 압박으로 인한 통증을 느낍니다. 체중은 주당 500g 정도 늘어나며 허벅지와 엉덩이에도 살이 찝니다. 커진 자궁 때문에 장기가 압박을 받아 소화 장애, 속쓰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배가 몇 초 동안 수축해서 단단해졌다가 이완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를 가진통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다가올 분만을 미리 준비하는 것입니다. 
 
check point
자궁이 커져 갈비뼈는 앞으로 휘는 반면, 허리뼈는 커진 배의 무게 중심 때문에 뒤로 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요통이 생기기 쉬우므로 허리의 통증을 해소하는 동작을 꾸준히 합니다. 항상 무리하지 말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세요. 태아가 필요로 하는 철분과 단백질의 양이 늘어나므로 영양 섭취에 더 신경 쓰세요. 단 음식은 당뇨와 비만을 일으켜 임신중독증 확률을 높이므로 과자와 설탕, 아이스크림의 섭취를 줄이세요. 몸을 압박하지 않는 활동하기 편한 임신복을 입으세요. 

글·사진 베이비트리 babytr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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