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

[임신 4개월] 입덧이 사라지고 식욕이 생겨요

베이비트리 201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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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4개월
입덧이 사라지고 식욕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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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상태
태아는 10~17cm 정도까지 커지며, 태아가 엄마의 몸 속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유산의 위험이 줄어듭니다. 이때 태아는 눈과 같은 세부 기관이 완전한 형태를 갖추고, 뼈 조직이 모습을 나타냅니다. 머릿속에 뇌가 가득 차고 뇌 발달이 급속도로 이루어지면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아직 불완전하지만 외부 자극에 대해 기쁨, 슬픔, 불쾌감, 불안감 등 기본적인 감정을 느낍니다. 또 머리카락이 조금씩 돋아나기 시작합니다. 태아는 양수를 삼켰다가 소변으로 배출하며, 입술을 내밀거나 머리를 돌리고 이마에 주름을 잡는 등의 행동을 합니다. 심장 박동은 분당 120~160번 정도이며 자신의 몸을 움직이는 법을 알고 양수 속에서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생식기가 외부로 드러나 초음파로 남녀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엄마의 변화 
자궁이 어린 아이 머리 크기 정도로 커지면서 골반에 있던 자궁이 점차 위쪽으로 올라갑니다. 자궁과 골반을 연결하는 인대가 늘어나 배나 허리가 당기고 사타구니에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속이 거북하고 메스꺼운 증상이 사라지고 식욕이 생깁니다. 영양 공급은 충분히 하되 체중이 급격히 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혈액량이 늘어 심장의 부담도 커집니다. 심장의 혈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손발의 혈관이 이완되어 순환이 촉진되므로 손발이 따뜻해집니다. 자궁에서 나오는 점액의 양이 늘고 피부 배설물이 많아지면서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습니다. 목과 얼굴에 갈색의 불규칙한 반점이 나타나는데, 이는 멜라닌 색소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임신 이후 계속 고온을 유지하던 기초체온이 이때부터 점차 내려가기 시작해서 출산할 때까지 저온 상태를 유지합니다. 호르몬 분비량이 안정화되면서 임신 초기에 느꼈던 나른함이 사라지고 불안하고 초조했던 마음도 점차 안정을 되찾습니다.  

check point
갑자기 입맛이 좋아지고 음식이 당긴다고 많이 먹지 마세요. 한 달에 2kg 이상 늘지 않도록 체중 조절에 신경을 쓰세요. 급격한 체중 증가로 인해 임신성 고혈압이나 임신중독증, 당뇨병 같은 합병증에 걸리기도 합니다.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달달한 간식은 삼가세요. 태반이 완성된 시기이므로 운동을 시작하세요. 무리하지 않은 운동이 좋으며 임신부 순산체조나 요가 등이 좋습니다. 

글·그림 베이비트리 babytr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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