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

» 음료. 한겨레신문사 자료 사진.

물 이외의 음료수들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선택해야 한다. 단지 설탕만 첨가된 것이 아닌, 단백질, 비타민 그리고 미네랄이 첨가되어 있는 음료수를 선택하라. 탈지유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너무 높지 않고, 수분함량을 유지시켜주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임신기간 중에 좋은 음료이다. 과일 주스나 과일 스무디를 마시는 것 또한 수분과 함께 영양분을 섭취하는 좋은 방법이다. 통과일로 만든 과일 스무디는 일반적인 주스에는 없는 섬유소를 섭취하는데 좋다. 스무디와 일반 음료를 선택하는 것에 대해서는 9장을 참조하라. 소다수, 가당 과일음료, 펀치 그리고 “-에이드”같은 영양가가 없는 음료수들은 피하는 게 좋다. 많은 과일음료는 주스는 소량만 들어있고 많은 양의 과당이 함유되어 있다. 100% 과일주스가 좋은 선택이다.

음료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무카페인이나 카페인이 낮은 음료를 선택함으로써 최소한의 카페인 수준을 유지하도록 하라. 만약 많은 양의 다이어트 소다수를 마시는 경향이 있다면, 인공감미료와 카페인의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 임신기간 중에 섭취를 제한해야만 한다.

칼로리가 높은 음료수는 음식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것들 중의 상당수는 칼로리 수준이 꽤 높다. 그리고 이것들은 하루 중 섭취하는 칼로리에 포함하여 계산해야 한다. 이것들은 마치 물과 같아서 고칼로리의 음료를 홀짝거리면서 마시기는 쉽지만, 그로 인하여 몸무게가 증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