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꿋꿋하게 나의 길을 가라

양선아 2015. 07. 06
조회수 1806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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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만약 누군가 너에게 
여자의 미덕을 이야기하고 
모성을 운운하며 
우리네 어머니처럼 살아야 한다고 말하거든 
귀를 닫아 버려라. 
그리고 모든 것을 다 잘할 수 없다고 
잘라 말해라. 
만약 상대방이 “참 못됐다”라고 말하면 
칭찬으로 들어라. 
그래야 많은 역할을 하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을 수 있으며 
너 자신을 지킬 수 있다.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중
(한성희 지음, 갤리온 펴냄)
.
.
.

얼마전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0살 이상 여성은 
집안일을 남성보다 4.4배 더합니다.
남녀평등한 사회 문화는 
아직 요원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직장맘이 
모든 것을 잘 하려고 하면 
병이 오고 맙니다. 
내가 아무리 애를 써도 
빈틈은 생기고 문제는 발생합니다.  
완벽한 엄마, 완벽한 직업인이 
되려는 욕망은 그만큼 헛됩니다.
한계를 인정하고 남들이 뭐라하든 
내 길을 가는 꿋꿋함이 필요합니다. 
이번 한 주도 씩씩하게! 

2015. 7. 6. 
선아 생각 anmad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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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아 한겨레신문 기자
열정적이고 긍정적으로 사는 것이 생활의 신조. 강철같은 몸과 마음으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길을 춤추듯 즐겁게 걷고 싶다. 2001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해 사회부·경제부·편집부 기자를 거쳐 라이프 부문 삶과행복팀에서 육아 관련 기사를 썼으며 현재는 한겨레 사회정책팀에서 교육부 출입을 하고 있다. 두 아이를 키우며 좌충우돌하고 있지만, 더 행복해졌고 더 많은 것을 배웠다. 저서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존감은 나의 힘>과 공저 <나는 일하는 엄마다>가 있다.
이메일 : anmadang@hani.co.kr       트위터 : anmadang21       페이스북 : anmadang      
블로그 : http://plug.hani.co.kr/anma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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