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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줄 동지를 찾아라

양선아 2015. 07. 03
조회수 2241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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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는 자신에게 얼마나 동지가 필요한지 알고, 
열심히 노력해서 그 동지들과 가깝게 지낸다. 
대개 한 번쯤은 친구들이 지겨울 때도 있다. 
자녀가 어릴 때는 친구들을 뒷전으로 미뤄두고 
열심히 가족을 위해 산다. 
문제는 이러한 우정이 
나도 모르는 사이 사라져버리고, 
한때 있었을지 모를 
동지의 부스러기조차 
더 이상 남아있지 않다는 것이다. 

<엄마의 자존감> (메그 미크 지음, 알에이치코리아 펴냄) 
.
.
.

미국의 소아청년소년과 의학박사이자 
네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메그 미커는
행복한 엄마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친구와의 우정을 
소중히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것이 곧 엄마로서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비결이라고 말하지요. 
해야할 일도 많고 돌봐야 할 아이들도 있어 
당장 친구와의 관계는 
덜 중요하게 생각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을 길게 내다봤을 때 
이것만큼 든든한 투자는 없습니다. 
나의 하소연도 들어주고 
내게 사랑을 주고 응원을 해주는 
그런 믿을만한 친구가 한두 명이라도 있다면  
외로움의 골짜기에 빠져 허우적대는 
그런 일은 줄어들테니까요. 
오늘은 금요일, 
아이 키우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 한번 제대로 못한 친구에게 
전화 한 통 해보는 것 어때요?  

2015. 7. 3. 
선아 생각 anmad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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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아 한겨레신문 기자
열정적이고 긍정적으로 사는 것이 생활의 신조. 강철같은 몸과 마음으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길을 춤추듯 즐겁게 걷고 싶다. 2001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해 사회부·경제부·편집부 기자를 거쳐 라이프 부문 삶과행복팀에서 육아 관련 기사를 썼으며 현재는 한겨레 사회정책팀에서 교육부 출입을 하고 있다. 두 아이를 키우며 좌충우돌하고 있지만, 더 행복해졌고 더 많은 것을 배웠다. 저서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존감은 나의 힘>과 공저 <나는 일하는 엄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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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http://plug.hani.co.kr/anma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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