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개월 이유식
만 6-8개월
이유식에 관한 핵심
-이유식 초기부터 고기를 먹이자.
-6개월(180일정도)에는 반드시 이유식을 시작해야 한다.
-6개월보다 더 늦어면 알레르기가 도리어 증가할 수 있다,
-(이가 없어도) 7개월이 되기 전에 갈지않은 음식을 주자.
-이유식은 한자리에 앉아서 먹이자.
-이유식은 숟가락으로 먹이자.
-늦어도 8개월이 되면 손으로 음식을 집어먹게 하는 것이 권장된다.
-소금을 넣을 필요가 없다.
이유식의 진행
첨가 순서
만 6개월에 쌀죽으로 시작한 아가라면 4일 후에 고기를 넣고 다시 4일 후에 이파리 야채를 첨가하고 다음에 노란 야채를 첨가하고 그 다음에 과일을 먹이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쌀죽, 고기, 이파리, 야채, 노란 야채, 과일, 순으로 첨가합니다.
고기는 매일
고기 먹이라고 말을 하면 이도 안났는데 어떻게 먹냐고 볼멘 목소리로 눈을 흘기시는 분도 있으신데 6-7개월 치아가 한 개도 없는 아가들도 고기 주면 잘 만 먹습니다. 특히 모유 수유하는 아가의 경우 모유 속에는 철분이 거의 없어서 만 6개월이 되어서도 모유만을 먹게 되면 빈혈이 생길 위험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철분이 많은 고기와 푸른 야채를 이유식에 첨가해서 철분의 공급에 신경을 쓰야 합니다.
한번에 한가지씩 음식을 첨가
음식을 첨가할 때는 4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한번에 한가지를 첨가하되 일단 첨가해서 이상이 없었던 음식은 다른 음식과 같이 먹여도 문제가 없습니다.
양을 늘이자
이유식의 양은 서서히 늘어야 하는데 6개월 경에는 50cc 정도를 하루에 2번 정도 먹이다가 한번에 먹는 양이 많이 늘어나면 하루 3번 이유식을 먹여 보십시오.
한곳에 앉아서
이유식은 한곳에 앉아서 시작해서 이유식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숟가락 사용이 중요
이유식은 반드시 숟가락을 사용해서 먹여야 합니다.
쉽게 포기 하지 말자
아가들은 특정한 음식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아가들은 고기, 어떤 아가는 야채를 잘 먹으려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음식들을 받아들일 때까지 15-20번 정도 시도를 해야 하기도 합니다.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이 정도의 노력도 하지 않고 먹지 않는다고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덩어리 먹는 연습이 중요
이유식은 고형식이라고도 부릅니다. 처음에 이유식을 시작할 때는 쌀죽을 갈아서 먹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언제가는 밥을 먹을 아가에게 마냥 간 음식만을 먹이다가는 영양이 적게 때문에 성장기의 아가에게 충분한 영양분을 줄 수가 없게 됩니다. 그리고 갈게 되면 그 음식의 질감을 느낄 수 없게 되어서 나중에 야채 같이 거친 음식을 먹지 않으려 할 수도 있습니다.
손으로 집어 먹게
8개월이 되면 이제는 스스로 음식에 흥미를 같고 음식을 집어 먹을 수 있는 준비를 해주어야 합니다. 아가에게 준비하는 것보다 엄마의 마음의 준비가 더 중요합니다. 스스로 음식을 먹을 기회를 주십시오.
간을 하지 말자
돌까지는 소금 간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짜게 먹은 아가들은 나중에도 짜게 먹게 되고 짜게 먹는 습관이 들은 아가들은 나중에 고혈압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밥상에서 어른의 음식을 집어 먹지 않게 주의하십시오. 김치 된장은 돌 전에 먹지 않게 주의하십시오.
** 주의할 이유식 TIP
이 나이의 아이에게 밥알을 입에 넣어주면 그것을 먹는 재미에 다른 것을 먹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7개월 이전에는 가는 것을 졸업을 해야 합니다. 계속 갈아주면 나중에는 덩어리는 다 뱉고야 마니까 주의하십시오. 이가 없는 아가들은 잇몸으로 음식을 으깨서 먹습니다. 덩어리 있는 음식을 무르게 해서 주면 됩니다.
이유식을 먹이는 동안 엄마가 자리를 뜨면 안됩니다. 잘못하면 음식이 걸려서 숨이 막히는 수도 있습니다.
8개월이 되면 아가들은 스스로 먹는 연습을 시켜 주어야 합니다.
/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하정훈
이 글은 2010년 5월에 작성된 글로서, 2010년 12월까지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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