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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웹툰과 연예기사 보는데 스마트폰 중독 고위험군입니다

베이비트리 2015. 11. 30
조회수 1461 추천수 0
스마트 상담실 
먼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목록화’해보세요
25살 남자 대학생입니다. 스마트폰 중독 진단을 해보니, 고위험군으로 나오더라구요. 저는 주로 연예·스포츠 기사를 검색하거나 웹툰을 봅니다. 문제는 기사나 웹툰을 반복해 보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는 점입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목적 없이 스마트폰을 반복해서 하는 것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데, 먼저 시간은 많으나 할 일이 다양하지 않아 습관적으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땐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목록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남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목록화하려면 타인과 시간을 정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므로, 나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을 목록화하여 적어놓은 뒤 혼자 있을 때 즉각적으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소나 요리, 조립이나 퍼즐 등과 같이 혼자만의 다양한 놀거리를 만들어 시간을 보내는 습관을 형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놓았다면, 그다음은 외부로 시선을 옮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내 손안에 있으면 그 속에서 정보를 제공받거나 재미도 느낄 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의 대인관계도 형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상의 이미지는 현실의 ‘나’가 아닐 수 있으며, 대인관계 역시 ‘진실한’ 관계라고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얼굴을 맞대고, 함께 추억을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 또한 목록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학생이기 때문에 학교 내 동아리 활동이라든가, 학교 밖의 다양한 동아리 및 봉사활동,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내 인생의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는 경험을 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이 좋습니다.

권미수 한국정보화진흥원 디지털문화본부장
권미수 한국정보화진흥원 디지털문화본부장
이렇게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위해 할 일을 목록화하는 것은 환경적 측면의 변화를 위함이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마음의 변화도 중요한데, 특히 미래를 바라보는 시선의 ‘긍정성’입니다. 요즘 대학생들은 취업에 대한 압박과 그로 인해 치열한 스펙 경쟁을 하면서 좌절하고 낙오되었다는 절망감을 많이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와 같은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면 자연스럽게 이를 회피하고자 하는 마음에 스마트폰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나의 모습 속에서 강점을 찾아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명료화하여,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면서 자신을 다독이고 격려하길 바랍니다.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하고 미래를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많은 시행착오가 생기겠지만 좌절하지 않고 하나씩 시도하고 도전한다면 분명 밝은 미래가 다가올 것이라 믿습니다. 권미수

권미수 한국정보화진흥원 디지털문화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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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트리
안녕하세요, 베이비트리 운영자입니다. 꾸벅~ 놀이·교육학자 + 소아과 전문의 + 한방소아과 한의사 + 한겨레 기자 + 유쾌발랄 블로거들이 똘똥 뭉친 베이비트리,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어 찾아왔습니다. 혼자서 꼭꼭 싸놓지 마세요. 괜찮은 육아정보도 좋고, 남편과의 갈등도 좋아요. 베이비트리 가족들에게 풀어놓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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