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2일 새 그림책
마르타와 사라진 물-세상의 모든 물을 누군가 독차지한다면
마르타가 사는 동네의 샘물 소유권을 ‘자유로운 물’이란 회사가 사버린 뒤로 빗방울과 지붕 처마 물받이에 고인 물에도 값을 매기는 일이 벌어진다. 자연 자원을 독점하려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저항해야 할지 다룬 그림책. 초등 저학년.
에마누엘라 부솔라티 지음, 유지연 옮김/고래이야기·9800원.
재주 많은 일곱 쌍둥이
평안북도 철산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굶주리는 백성들을 살리기 위해 원님네 곳간을 털기로 한 일곱 쌍둥이는 천리만리 듣고 보는 재주, 자물쇠를 단숨에 여는 재주, 맞아도 아픈 줄 모르는 재주 등 신기한 재주를 발휘해 위기에서 벗어난다. 초등 저학년.
홍영우 글·그림/보리·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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