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아이들의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중독이 문제가 많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얼마전 인터넷에 빠지면 뇌 발달도 늦어지고 이해력이나 판단력에도 장애가 온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나는데요.
해당 기사를 보면서 우리아이들을 한번 되돌아봤더니. 아직 어린 5살 7살 이지만 우리아이들도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리 아이들도 핸드폰 게임 조금만 한다고 엄마꺼 핸드폰 달라고 조르다가,
내가 안주면 아빠한테 조르기도 하고
아빠는 또 애들을 너무 좋아하니까 차마 안돼! 라고 말은 못하고
“조금만 해!” 라고 하면서 주지만
결국은 한번 잡은 스마트폰 잘 놓으려고 하지도 않아서,
맨날 소리 지르고 혼내야 겨우 울면서 내려놓는 데, 그때마다 소리 지르고 혼낼 수도 없는 노릇이라 저도 참 고민이 많았는데..
얼마 전에 서점에서 발견한 좋은 책이 있어서
까페 회원님들과 함께 읽어보고 싶어 소개 합니다..
<인터넷에 빼앗긴 아이> 라는 책인데요.^^
인터넷 중독과 관련된 책이라고 하면 보통 인터넷이 문제다! 그러니까 인터넷을 못하게 해야 한다! 이런 뉘앙스의 책일 꺼 같고
또 뻔한 이야기만 하는 거 아냐? 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갈 수도 있을텐데요...
이책은 아직 다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인터넷 중독의 해결책을 가정에서 찾으려고 하는, 그런 내용의 책인거 같더라고요..^^
어제 막 사와서 한번 쭈욱 살펴보니
제일 뒤에 인터넷 중독 진단 척도라고 우리 아이 상태를 점검해 볼수도 있는 검사지도 함께 있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거 같아요..
(우리 아이들 점수는 비밀!^^)
지금 이제 막 읽기 시작했는데, 다 읽게 되면 이웃님들과도 함께 나눌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