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캐릭터페어 로보카폴리부스에서 받은 로보카폴리 스케치북~ㅎ
숨겨놨다가?..꺼내줬더니 우리 아들 이리저리 안고다니면서 옆에 두고 ㅋㅋ
로보카폴리에 푹 빠진 32개월 미운 4살......ㅜ
퇴근한 아빠에게 로보카폴리를 그려달라고 조르는 아이..
(아무래도 사주는것보다 그려주는게 훨씬 낫지 않겠어? 위로하며..)
처음으로 보게 된 신랑의 그림솜씨.ㅋㅋㅋ
아들이 무섭긴 무섭구나.ㅋㅋ

스케치북에 그려진 모습을 보고 대충 따라 그리는 신랑..
그래도 포인트는 제법 ㅋㅋㅋ
아빠~엠버 그려주시요~ㅋㅋ
아빠~폴리 그려주시요~
아빠~헬리 그려주시요~
아들의 요구조건에..순순히.....그림을 그려가는 신랑..
신랑 왈:...똑같애??
아들 왈:..똑같애...ㅋㅋㅋ

아빠 최고라며 두 엄지손을 치켜드는 아들.ㅋㅋ
그 모습을 보며..전...또 웃습니다^^
애쓰셨습니다..신랑.ㅋㅋㅋ
난..이렇게 그리지도 못할것 같다..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