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참여] 6월2일

조회수 5508 추천수 0 2010.06.03 08:23:23
  둘째날 6월2일 투표하는날!날씨도 화창하고 이런날은 집에 있으면 더 주점부리가 심해지곤 한다.

빵부터 시작해서 라면내지는 쫄면, 냉면, 칼국수, 비빔국수 등등

맵고 자극적이고 먹을때는 즐거운데 먹고나면 그 포만감이 주로 배가 나오는 것으로 바로 나타나기 때문에 후회가 되곤하는 쌀찌는 것들만 골라서

잘도 먹곤하는것이 휴일의 나의 일상이다.

남편 왈!

“그런것만 먹으니까 살이찌지! 당신은 밀가루를 먹지 말아야 해”

하곤 한다.

참! 답답하다.

몰라서 그러는것이 아니고 알면서도 실천이 안되니 그걸 못하는

나는 얼마나 답답하겠나.

 6월2일 10시 내 체중은? 4Kg 전날과 같음.

아침 - 현미+검은콩 평소의 ⅔공기, 감자미역국, 배추김치, 열무김치, 김,

           계란두부부침2조각, 꽁치조림 반개, 고추멸치조림

           보위차 1잔

점심 - 빵 ⅓개, 계란후라이노른자만 1개(아이가 흰자만 먹어서 내가 먹음),

             복숭아차 1잔, 홍삼젤리1개

새참 - 수박 3조각, 보위차 2잔

저녁 - 현미+검은콩 평소의 ⅔공기, 풋고추 4개, 상추 4장, 두부 2조각,

             참치계란말이 반개, 멸치볶음

야참-수박5조각

운동 - 따로 한것이 없고 집앞에 마트까지 걸어갔다 온것이 전부이다.

※하루 정리※

잘한일 - 오늘 하루의 목표는 밀가루를 안먹는 것으로 정했다.

                 점심에 빵을 조금 먹었지만 그래도 잘 참은것 같다.

결정적으로 진짜 잘한일

밤 10시 넘어서 자기전에 전날 술을 많이 먹은 남편이 라면을 끓여달라고 하였다.

내가 끓이면 그 냄새 때문에 먹어버릴것같아서 아들에게 시켰다.

평소에는 라면 몇 젓가락에 국물이라도 건드렸을텐데 참고 또 참아서 다행히도 수박5조각으로 잘 견디었다.

라면을 3개 끓여서 큰애와 남편은 밥까지 말아서 참 맛있게도 먹는다.

저렇게 먹어도 남편과 아들은 표준체중이라 과체중인 나는 뭐라

할말을 잃곤한다.

못한일-다른분들에 비해 많이 먹는것 같고 운동이 정말 부족하다.

그래도 파이팅! 모두모두 힘냅시다.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수
134 [자유글] [이벤트 참여]남편과 함께 떠나는 여행 imagefile j94146 2010-06-05 6012
133 [다이어트 5화] 뷔페도 먹었는데… 김미영 2010-06-05 11566
132 (이벤트 참여) 참여 3일동안~ lunarkys 2010-06-05 5228
131 [자유글] [이벤트참여]1탄-감기로 이유식 안먹는 아기.잘 먹이는 방법!! imagefile one112 2010-06-05 19884
130 (이벤트 참여) 넷째날~~~ 도전! pcircle 2010-06-04 5407
129 [다이어트 4화] 6월3일 두통 귀신의 왕림 imagefile 김미영 2010-06-04 6456
128 [이벤트참여] 6월3일 qccsw 2010-06-04 6011
127 (이벤트 참여) 셋째날!!! pcircle 2010-06-03 5399
126 [자유글] 아픈 하루..ㅠ akohanna 2010-06-03 6280
125 [자유글] 이번 선거에서 여성들의 영향력은? 양선아 2010-06-03 6750
124 [다이어트 3화] 6월2일 쉬는 날이 쥐약 imagefile 김미영 2010-06-03 12348
» [이벤트참여] 6월2일 qccsw 2010-06-03 5508
122 [자유글] 자존심 이만오천냥. bora8310 2010-06-02 6119
121 [자유글] 강아지랑 뽀뽀해요^^ imagefile akohanna 2010-06-02 10893
120 [자유글] (이벤트참여)나만을 위해 시간을 내어요(나는 소중하니까) sea199 2010-06-02 6036
119 [다이어트 2화] 6월1일 다이어트 시작하다 김미영 2010-06-02 14180
118 [자유글] 행복의 집 imagefile songjh03 2010-06-01 6556
117 [자유글] 열정을 감추는 방법 imagefile songjh03 2010-06-01 6298
116 [자유글] 숨어서 하는 노래가 더 애절한 이유 imagefile songjh03 2010-06-01 19107
115 [자유글] 할머니들은... 원래 다 그렇다. imagefile songjh03 2010-06-01 6831

인기글

최신댓글

Q.아기기 눈을깜박여요

안녕하세요아기눈으로인해 상담남깁니다20일후면 8개월이 되는 아기입니다점점 나아지겠지 하고 있었는데 8개월인 지금까...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