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나요? 저는 뉴스를 봐도 모르겠네요.
누가 이 구조작업을 책임지고 진두지휘하는지.
세월호 실종자 구조작업 최고 책임자가 누구인가요?
책임자가 있다면 느려터진 구조작업에 화풀이라도 하고 싶지만
책임자가 없어보입니다.
책임자도 없는 구조작업 가능한가요?
사건은 일어났고 돌아가는 상황은 이래저래 어쨌든 욕먹을 상황이고
누가 나보고 책임지라고 하지도 않는데 누가 나서서 구조를 하려할까요?
신경쓰려할까요?
왜 책임자를 세우지 않나요?
왜 가만 있나요?
이전에 체계가 없었더라도
위급 상황이니 누가 책임자라고 공식 발표부터 하고
그 사람의 명령에 최대한 따르는 체계를 만들어야하는 것 아닌가요.
중간 행정단계가 있다하더라도 위급 상황에 그 책임자의 이름으로
다른 부서의 협조를 최대한 구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없다면 제가 맡을테니 권한을 달라고 하는 사람이라도 있었어야죠.
이게 뭡니까. 이게.
공직에 계신분들 왜 국민 세금으로 외국에 다녀들 오셨나요?
세금이 아깝습니다. 뭘 보고 오셨나요?
다들 알고 있었는데도 내버려뒀다면 왜 그 자리에 계시나요?
이렇게 참담할 수가 없습니다.
억울한 심정을 토로하면 색깔론이 등장하면서 빨갱이로 만드는 나라.
이게 내가 사는 대한민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