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여행을 사랑해서 여행작가를 꿈꾸는 예비 작가이자
작년 10월에 태어난 아이의 엄마
안정숙 엘리사벳이라고 합니다.
제 휴대폰에 즐겨찾기 돼 있는 유일한 육아 사이트 베이비트리.
아기 젖 줄 때, 화장실에서 일 볼때마다 틈틈히,
좋은 책에 대한 정보도 얻고 다양하게 사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보고 들으며
많은 위안을 얻곤 하는데요.
제가 받은 도움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오늘부터 제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오늘은 제 이야기에 자주 등장하게 될 두 멤버를 소개시켜 드릴게요.
남편 정태준 씨.
전직 온라인 게임 기획자였으나
지금은 육아에 집중하고 있으며, 가끔 소설을 쓰고
책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아이 정준영 양.
작년 10월에 태어났고요.
요즘은 엄마 배를 쏘서로 착각하고 노는 걸 무척 좋아하는
건강하고 잘 웃는 사랑스런 아이입니다.
저희부부의 육아 모토는 '아이 스스로 깨우치게 하기' 입니다.
제 스스로 감정을 다스릴 줄 알고,
인내할 줄 알고, 재미를 찾을 줄 아는,
그래서 본인이 스스로 행복한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저희의 목표입니다.
곧 서울을 떠나
시골 마을에서 생활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요.
주로 시골에서의 삶, 육아 이야기, 책과 여행 이야기 등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과 만날 생각을 하니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네요.
그럼, 오늘은 이만.
* 엘리사벳은 저의 세례명이지 퀸 엘리자베스와는 관계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