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즌이 되면 학교에서 항상 카드를 썼던 기억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오래오래 사세요.... 를 순서만 바꿔서 써서 부모니께 드렸었는데요.
'영혼없는' 카드라는 것을 알면서도 제가 받으니 그렇게 고맙고 좋을수가요...
입이 찢어집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매년 모양은 조금씩 바뀌네요.
세상에서 제일 멋지고 잘 놀아주는 아빠. 아주 키가 크고...
자영업을 하는 아빠는 오후에 출근이라 점심때 아이들과 잘 놀아주는 편입니다.
아빠가 들을 수 있는 최고의 극찬이 아닐까요?
꽃띠 엄마 처럼 그려주어서 너무 감사하네요.
고마워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