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초 휴가를 다녀온 뒤부터 몸 컨디션이 이전 상태로 돌아오기까지 거의 보름이 걸린 것 같다. 1차 다이어트를 끝내고 난 뒤의 홀가분함에다가, 몸도 마음도 들뜨게 하는 휴가와 그리고 휴가 중에 먹었던 다이어트에 적이 되는 음식들, 휴가 중 늘어난 기상시간과 흐트러진 마음가짐 등등.

아침 5시30분에 일어나는 것이 지난 주말까지 고역이었다. 함께 운동을 다니는 민정엄마가 “나 먼저 간다.”라는 문자를 보내거나, 민정엄마가 기다리다 못해 내게 전화를 해주고 난 뒤에야 가까스로 일어날 수 있었다. 운동시간은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남짓.

체중이 정체기에 들어간 갈 수밖에 없었던 것도 나름 이해가 간다.

몸이 다시 제 이름을 찾아간 건 이번주 월요일부터다. 함께 일했던 양선아씨가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에 들어가서 둘이 하던 업무를 혼자해야 한다는 중압감, 베이비트리를 어떻게든 안착시켜야 한다는 부담감도 일부 작용했다. 신기하게 월요일부터는 5시30분 핸드폰 알람소리를 듣고 번쩍 일어난다. ^^;

건강면 기사 마감, 베이비트리에 올릴 글, 건강면 아이템 찾기 및 베이비트리 편집 등으로 늦게 잠을 자거나 밥을 샐 때도 있었는데 거참 신기할 따름이다.

요즘에는 나름 일하는 패턴을 잡아가고 있는데, 낮에는 주로 아이템 선정이나 출입처 이동, 취재원 만나기 등을 하고 원고(신문 및 베이비트리 글) 쓰기나 베이비트리 편집은 주로 아이들을 재워놓고 난 뒤에 한다.  낮에 되도록 출입처 위주로 많이 돌아다니고, 많은 취재원을 만나는 것을 하반기 목표로 삼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을 재우면서 11시쯤 자서 2~3시쯤 일어나 5시30분까지 내리 글을 쓰는 것이다!! 여튼 이번주에는 그렇게 됐다. 이제 슬슬 살이 빠지기 시작하려나 보다. 흐흐..

<8월18일 식사> : 오늘은 밥을 잘 챙겨먹은 날입니다. ^^

아침 : 밥 1/3공기, 김치찌개(김장으로 한 신 열무김치와 돼지고기를 넣어서 김치찌개를 한솥 끓였다. 다른 양념을 하지도 않았는데, 그냥저냥 먹을 만 하다...)

점심 : 피자 2조각, 아이스아메리카노 1잔. 출입처 사람을 만나서...

저녁 : 밥 1/3공기, 김치찌개

<8월19일 운동>

자전거타기 30분, 러닝머신 20분, 줄넘기 800번, 윗몸일으키기 50번, 근력운동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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