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을 도서관에서 노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형님들처럼
도서관은 조용하게 책을 보는 공간,이라는 점을
눈으로 몸으로 느낌으로 직접 알아보라고
자주 갔더니
이젠 제법 근사하게 앉아 있어요. ㅎㅎ
유아도서관에서의 태도는 거의 사라졌네요.
여성잡지 잘 안보는데
안구정화나 할 겸 (미용실에서 보듯) 건성건성 넘기다가
뜨아아아아악~, 딱 멈춰버렸..........어요.
여기서요.
여기서 말이에요. 엉엉
나이를 믿지 마세요! - 3040 노인병주의보
관절염, 뇌졸증, 치매... 칠순 넘은 노인들에게나 나타나는 병이라고 생각하며 방심하고 있다가는 큰코다친다. 이제는 3040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일 절실히 필요할 때다.
‘노인병’을 알아야 백전백승
노인병의 사전적 정의는 ‘장년기를 지나 차차 나이가 들면서 평균 65세 이상 고령의 노인들에게 발생하는 갖가지 질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나이가 들어 기운이 떨어지고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며, 체력 저하와 동시에 면역력이 감조한 상태에서 병이 나타나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을 뿐더러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대표적인 노인 질환으로는 뇌졸중, 고혈압, 치매와 같은 뇌혈관의 순환 장애로 발생하는 질환부터 관절염, 난청, 방광염, 백내장과 같은 여러가지 질환을 들 수 있다.
최근 이러한 노인병들이 젊은층에게도 발생하기 시작했다. 아직 젊으니 노인병과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간이 발표한 2005년부터 2010년까지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노인성 질환을 앓는 환자 5명 중 1명은 중장년층으로 나타났다. 60~70년대에 주로 나타나던 노인성 질환은 이제 젊은층에게도 예외가 아닌 질병이 되어가고 있는 것. 하지만 대부분의 노인성 질환은 20~30대의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젊은층이 노인병을 앓게 되는 이유는 ‘노화’가 아닌 ‘노쇠’에 있다.
노화는 우리 몸의 성장세포가 더 이상 자라거나 새로 만들어지지 않는 것을 의미하며 200대 중반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노쇠는 흡연, 운동 부족 같은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식생활의 서구화 등의 이유로 노화가 빨라지면서 신체 기능과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질병에 쉽게 걸리는 상태가 되는 것을 뜻한다. 문제는 젊은층의 경우 나이만 생각하고 자신의 신체 ‘노쇠’ 현상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노인병은 초기에 개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에 알맞은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며 무엇보다 조기 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인병, 생활습관이 답니다
30~40대에게 찾아오는 노인 질환 중 대부분은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원인이다. 64세 이상 노인들에게 찾아온 노인병 역시 젊은 시절의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결론적으로 노인병은 생활습관에 달려있다는 것. (심심해서 체크해봤음)
1. 동네주치의를 만들어라 → 고질병이 하나 있는데 봐주는 주치의가 있음
2.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라 → 창문 활짝 열고 청소
3. 몸속 숨은 근육을 찾아라 → 근육이라곤 괄약근밖에 ㅠㅠ (가장 심각하고 봄)
4. 자투리 신간을 활용해 운동하라 → 가끔 동네 공원 산책
5. 필수 영양소를 반드시 챙겨 먹자 → X
6. 금주.금연 중 하나는 반드시 지키자 → X
7. 숙면 프로젝트, 잠이 보약이다 → 오케바뤼~! 머리만 대면 30초 안에도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