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7조5513억원


인천시가 전국 처음으로 부모 소득과 상관없이 만 4살 어린이의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 인천시는 9일 “보육과 저출산 대책 예산을 올해보다 24%인 634억원이 늘어난 3237억원을 편성하는 등 내년도 예산규모를 7조5513억원으로 편성해 11일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2.5% 증가한 4조4474억원이고, 공기업 특별회계와 기타특별회계를 합친 특별회계는 18.8%가 늘어난 3조1039억원이며 예산 규모로는 올해 애초 예산보다 9876억원(15%)이 더 늘었다. 시는 내년도 예산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준비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무상보육과 출산장려 등 3대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아시안게임 준비에는 내년에 모두 4094억원이 투입되고,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는 국비 1940억원과 시비 2462억원 등 4402억원이 배정됐다. 내년까지 도시철도 2호선의 공정목표 72%를 달성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시는 만 4살 아동에 대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출산장려금도 올해 셋째아이에 이어 내년도에는 둘째아이 출산가정에도 100만원씩 지원한다. 교육분야에서는 시교육청 법정전출금 4502억원과 전년도 미납분 700억원 등 5202억원을 전액 확보해 교육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일자리 창출 분야에는 ‘뷰티도시’ 조성사업에 15억원을 투입해 청년·여성 일자리 10만개를 만들기로 했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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