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 어제 다이어트 일기 올리는 것을 깜빡했네요... 이런.

핑계 같지만 어제 저는 무지 바빴어요. 그런데 지나고 보니, 뭐 때문에 바빴는지 딱히 알 길이 없네요. 아이를 낳은 분들이 한번쯤 경험하셨을, 아니 경험하고 계실 ‘건망증’이 가장 큰 원인인 듯합니다. 분명 출근하면서까지는 ‘다이어트 일기 써야지!’라는 마음이 있었고, 출근해서도 그랬는데 언제부터 까먹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12시쯤부터 건강면에 들어갈 사진 촬영 모델을 하고, 점심을 후다닥 해치운 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6시까지 있었기에 그렇지 않았나 나름 위안을 삼아보기는 합니다.

이번주 제가 생각해도 가장 기특한 것이, 운동을 그래도 전주, 전전주보다 조금은 더 많이, 빠짐 없이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은 지난 2주 동안 운동을 한 날보다 하지 않은 날이 더 많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먹는 것은 연휴다 뭐다 해서 더 많이 먹고...)

운동의 덕분인지, 제 체중은 지금 62kg 안쪽으로 들어왔습니다. 지난주보다 1kg 정도 빠진 것 같네요. 이런 추세라면 적어도 10월 번개까지는 체중을 60kg까지 줄일 수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를 해봅니다. ㅋㅋ

많은 분들이, 번개를 한달 연기했으면 했던 것이 바로 체중이 생각만큼 빠지지 않았다는 점 때문인 듯합니다. 저 역시도 두 달 전에 비해 3kg 남짓 감량했을 뿐이구요. 우리의 번개 때, 서로 활짝 웃을 수 있기를! 운동이 역시 비결인가봐요.~

 <9월29일, 30일 식사>

(29일) 아침 : 생식, 우유 점심 : 밥 1/2공기, 된장찌개, 낙지볶음 등 저녁 : 밥 1/2공기, 호밖볶음, 콩나물국

(30일) 아침 : 생식, 우유 점심 : 칼국수 한그릇(너무 맛나서...) 저녁 : 밥 1/3공기, 김, 김치,  짜파게티 조금(딸아이가 남긴 것)

<9월29, 30일 운동>

(29일) : 자전거타기 30분, 파워워킹 20분, 윗몸일으키기 50번, 근력운동 15분

(30일) : 자전거타기 30분, 파워워킹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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